부밍 스튜디오의 발표에 의하면 <컨커러스 블레이드>(Conqueror’s Blade)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한국-대만 스트리머 대항전'이 오는 7월 3일에 막을 올린다고 한다.
한국과 대만에서 온 유명 스트리머들이 4개의 팀을 이루어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경기 진행 상황은 스트리머들의 개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므로 유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선택해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이번 대항전에는 불꽃놀이와 같은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된다고 한다.
이번 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로는 유명 스트리머 흑운장과 타요로, 각자 팀장으로서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유저들을 이끌게 된다. 이들의 경기 참여를 위해 최근 3주 동안 특별 초청 코치인 '전게' 와 '악령쿤'이 팀원들의 코칭 을 맡았다.
대만 팀에서는 전략 게임 분야에서 유명한 스트리머인 狂暴西南2와 和毕格波斯가 팀을 이끌 예정이다.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블랙라운드 협만'에서 공성전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네 팀이 소속 지역 선발전을 치르며, 승리한 팀은 지역 대표로 국가 간 최종 대항전에 출전하게 된다.
공식 운영팀의 전언에 의하면 통합서버 경기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저들이 펼치는 공성전으로,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 가장 호평받는 요소라고 한다. 더욱 커다란 스케일로 찾아온 공식 온라인 E-Sports 대회 외에도,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진행됐던 지역별 스트리머 대전과 이번에 열리는 서버통합 대항전과 같은 경우, 유저들은 신청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컨커러스 블레이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온라인 공성 액션 게임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한자리에 모여 실감 나는 워게임을 펼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10종류가 넘는 영웅 무기가 존재하며, 각 무기마다 독특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세계에 존재하는 80여 종에 달하는 중세 시대의 전설적인 부대는 동서 문명을 막론하고 모두가 뛰어난 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당신의 지휘를 따라 승리를 향해 돌진한다. 또한 아슬아슬한 전황 속에서 역사 속의 유명한 전쟁 병기를 사용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쥘 수도 있다.
장진욱 기자 (jjw2@smartnow.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