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배경 스토리는 극지의 혹한에 단련된 자들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자들로, '도살자' 해롤드의 하이비 원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그의 곁에서 금군 임무를 수행했었다. 해롤드가 왕좌에 오르기 전부터 친위대는 그의 뒤를 따라 주변 지역을 정벌했고, 회의가 열릴 때면 참모의 역할도 맡았다.
초기에는 주변 부족들을 상대로 벌어진 토벌 작전부터 이후 하이비의 통일과 국토 확장 과정에서 일어난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언제나 '도살자'의 곁을 지키며 변치 않는 충성을 증명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왕좌에 오른 해롤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친위대에게 멋진 장식이 달린 갑옷과 노스의 문양이 새겨진 도끼를 하사하고 '헤임달 친위대'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리는 것이었다.
헤임달 친위대는 방패로 인해 비교적 우수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장수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대의 군가를 불러 다른 노스 동료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때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절단 관통도, 타격 충격력이 증가하며, 군가를 오래 지속할수록 효과가 증가한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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