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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평범한 친구 초코 | ||
| 번호 | 1360 | 등급 |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 ATK | 0 | 최대 ATK | 0 |
| HP | 0 | 최대 HP | 0 |
- 스킬
 |
-
[최대 한계돌파시]
(우츠미 에리세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칼데아·비터·발렌타인 2021에서, 갓 러브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 프로필 |
|---|
|
우츠미 에리세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저어…… 그런 고로, 자, 발렌타인 초코. 리서치도 제대로 다시 했어. 보이는 대로, 지극히 평범한 초코야. 이쪽 상자가 프레젠트 본체고, 그쪽은 시식용. 초코 내용물은 같은 제품이야. ……왜 시식을 준비했냐고? 으―음 그게, 입에 안 맞으면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수제같은 모험은 하지 않는 주의거든, 나는. 일단 맛보기도 했지만…… 소박하지만 향기롭고 맛있었어. 혹시 좀 그러면, 반품해도 괜찮으니까. 내가 책임지고 처분할테니. 같이 뜨거─운 커피라던가 괜찮지 않을까?」 |
| 상세 정보 |
|---|
|
일러스트: ari
 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일러스트는 캐롤라이나 리퍼 함유량 99%인 에리세의 초콜릿.
캐롤라이나 리퍼 (Carolina Reaper, HP22B)는 고추 식물의 일종으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위험.
희석해 매운 맛을 느끼지 않게 되기까지 필요한 설탕물은 공식 세계 기록으로 156만 9300스코빌. 고체로는 220만 스코빌로 기록되어 있다. 여담으로 평범한 하바네로는 20~45만, 부트졸로키아가 100만 스코빌. 핫소스로 잘 알려진 타바스코 소스는 정작 겨우 2500~5000스코빌.
현재는 이 캐롤라이나 리퍼보다 2배는 매운 고추 페퍼 X가 있지만, 에리세의 별명인 '사신'과 Reaper를 잇고 싶어서 고른 것으로 추정.
(실제 캐롤라이나 리퍼 또한 사신의 낫처럼 생긴 꼬리가 붙어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에리세는 '평범한 초콜릿'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위험한 물건이 99% 함유된 초콜릿을 일반인은 어중간한 각오로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함유량 99%는 아니지만 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간 초콜릿은 실제로도 판매되고 있다.
일러스트 우측 상단에는 물이 든 컵이 놓여 있는데, 일반적으로 매운 것을 먹은 직후 이를 중화하는 목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은 역효과라 한다. 캡사이신은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물질이므로, 우유 등의 유제품을 마시면 매운 맛이 빨리 사라진다.
(물론 캐롤라이나 리퍼 수준의 매운 것을 우유로 간단히 중화할 수 있을 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고추 많이 먹기 대회에서 캐롤라이나 리퍼를 먹은 남성이, 캡사이신 작용으로 뇌혈관연축을 일으켜 쓰러진 사례가 있다. 캡사이신은 단순히 매운맛을 느끼는 것 외에도 땀이나 강심작용을 하는 생리활성물질로 너무 다량 섭취할 경우 위험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음에 주의하자.
발렌타인 스토리 중 모 후지무라 스승님의 조언을 솔직하게 받아들여,
리본으로 묶은 전라의 자신을 선물하려고 하는 에리세의 모습이 인상적.
(자기 자신을 선물하는 키요히메를 초월할 뻔했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에리세
───응, 그렇네.
발렌타인 데이는 물론 알고 있어.
다른 영령들에 비하면,
내 출신지역은 너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무심코 상대의 상식의 수비범위를 신경써버리는거, 이해해.
서번트에 둘러싸여있으면 그런 버릇, 생기지?
에리세
───헤이, SIM(심)?
환경을 『조용한 시가지』로 변경.
에리세
모의전투(트레이닝)가 한창인데, 관계 없는 얘기라서 미안, 하다고?
상관 없어, 전혀. 마침 휴식하려고 했어.
아아 그런가. 발렌타인의 기원이라고 하면,
성 발렌티누스는 로마의 주교였지……
그럼, 의외로 관계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후후.
(선택지)
- 콜로세움의 무대에서 모의전이라니 본격적이네.
에리세
그렇……게 되려나.
그 부분은 내 취미같은 거지만.
(선택지)
- 고대 로마가 좋은 거구나?
에리세
엥? 물론. 당연. 지당하지.
단 거에 무관심한 사람은
나름대로 있다고 해도 말이지,
"로마"에 아무런 감명도 받지 않는
인간 같은 게 있을까나?
이 배경영상 모델도 잘 만들어졌네.
출신 영령들의 인상이 피드백되어있는 모양이고.
연출담당 기술자가, 상당히 철저한 성격이었던 걸까.
적의 전투 패턴은 조금 단조롭고 부족하지만…….
(선택지)
- 그러면 모의전의 대전상대를 모집해보는 건?
- 황제 중에 누구라던지 말이지. 분명 상대로는 부족하지 않을 거야.
에리세
대인형식으로 모의전을!?
화, 황제 폐하들께!?
그럴 수가…… 화, 황송하니까…….
아~ 저기 그래서,
발렌타인 데이 이야기였지.
알고 있다고 해도, 단순한 지식으로써 얘기야.
내가 아는 발렌타인은 복원품(레플리카)이니까.
내가 있던 세계는 커다란 전쟁으로……
성배전쟁 탓에 한번 무너져버렸으니까 말이야.
두절되어버린 문화를 되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힘냈어. 남은 어른들이 말이야.
……하지만 너는 말이야, 진짜 발렌타인을
알고 있는 거겠지. 그건 진짜인걸.
책에 쓰여있을 뿐인 영웅들의 이야기와,
눈 앞에 있는 서번트들의 존재만큼이나 달라.
살아있던 문화를 아는 사람이야.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생각해. 귀중한 증인이야.
───그래서 실은 흥미가 있어서.
괜찮다면 말야, '모의전'…… 을 하게 해줄 수 있을까?
(선택지)
- 응? 모의전?
- (언제나 그렇지만 가감이 이상해)
에리세
귀중한 기회인걸. 제대로 알고 싶은 거야.
요약하면, 애정표현의 일종…… 인 거잖아?
분명 과자라던가, 답례품 교환을 하는 거지.
젠더 요소가 중요했을 터.
그럼 예를 들어서 말이지, 우리들이 서로에게 연애대상이라는 척.
그러면…… 내가 너한테 뭔가를 줘야 하는 걸까나?
엄청 매운 서프라이즈 초코? 설마.
그런건 말야 딱히…… 아무도 놀라지 않을…… 거잖아?
저기…… 우선은 초코를 입에 물고, 전라가 돼서,
자신의 몸을 리본으로 정중하게 래핑…… 할까?
───라는 건, 사, 상당히 특수한 사례인 거야?
아, 알고 있었어.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그, 그러면,
한 장의 판 초코를 둘이서 양끝부터 핥아서……
침 삼키는 걸 참는 쪽이 이기는 초콜릿 게임……
이라는, 것도, 그, 그치, 픽션!
픽션이지.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지.
잠깐…… 선생니임…… 이야기가 다른데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래도, 혹시 말이야…….
나이만큼 침대에 보리 초코를 뿌리고 문자를 그리는 것도,
속옷에 숨긴 장소를 찾는 초코 맞히기 게임도───
거, 거짓말? 같은 거라던가???
(선택지)
- 에─ 그러니까, 우리 인류사에서는 처음 듣는 것 같아.
- 에리세…… 그런 농담을 솔직하게 믿은 거야?
에리세
……후아아……?
우웃…… 그럴 수가…….
너무 부끄러워…… 나의 역사관이란 대체…….
(선택지)
- 기다려기다려기다려 돌아가지 말아줘!]
에리세
우우……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네가 직접, 보여줘야겠어!
인류의 전통문화, 진실의 발렌타인의 의식을! 자아!
(선택지)
- 그렇게 말해도…… 마음을 담아서 넘길 뿐, 인걸.
에리세
……에…… 그게 다야?
지극히 평범한 초코라도 괜찮아?
뭐랄까, 그럼…… 엄청나게 심플하구나.
그렇네. 심플한 게, 나는 좋아.
그런데 하하, 나, 겉모습부터 생각하기만 하고 글렀구나.
거기다…… 연애라는 것도 말이야, 나는 경험이 없어서,
그러니까 본질적으로는 이해하고 있지 않아. 아마도.
그러니까 지금은…… "우정 초코"라는 게
고작, 이려나. 그거라면 나도 받아본 적이 있어서…….
그 경험이, 얼마나 발렌타인다웠던 건지
조금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선택지)
- 부디 그 추억을 듣고 싶은걸. 괜찮다면.
에리세
그런 이야기로 괜찮아……?
뭐어, 네가 그걸로 좋다면, 상관 없지만.
그건…… 그 녀석이 말야, 내 몇 없는 친구 중 한 사람이,
아직 남자애 같은 모습이었을 적에───. |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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