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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하왕조 만능 만년필과 목간 | ||
| 번호 | 1175 | 등급 |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 ATK | 0 | 최대 ATK | 0 |
| HP | 0 | 최대 HP | 0 |
- 스킬
 |
-
[최대 한계돌파시]
(진궁 발렌타인 예장) [이벤트] 발렌타인 2020에서, 반짝반짝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 프로필 |
|---|
|
진궁으로부터의 선물. 설명하도록 하지. 정밀 파괴 병기에는, 폭주 시에 긴급 정지시키기 위한 안전 장치가 갖춰져있다. 그걸 의도적으로, 분별없이 오작동시키면 근대전에서는 무쌍할 수 있는 게 아닐까―――그리 생각한 초군사에 의해 만들어진 비인도 병기가, 이 하왕조 만능 만년필이다. 「성인이 된 걸 축하하기 위한 아이템의 숨겨진 기능으로, 이 이상의 것은 없을 겁니다. 사회에 나가면 일곱 명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성장할 때엔 자기 방위는 빠뜨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목간? 아아, 그건 덤입니다. 바로 효과가 나오는 교훈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한가할 때에 읽으시면 될 겁니다.」 과연, 어느 쪽이 중요한 것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 |
| 상세 정보 |
|---|
|
일러스트: 오유
 보유시 2020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예장 강화 사용 시 30,000 경험치를 획득한다. [기타]
하왕조의 테크놀로지가 가득 담긴 호신용 만년필.
펜 끝은 사람의 눈을 실명시킬 정도로 고출력인 펜라이트이며, 숨겨진 기능으로는 자폭 버튼으로 주위 기계를 폭주 및 자폭시킨다고 한다.
목간은 진궁이 평소 하지 않는 (즉 멀쩡한) 병법을 정리한 것이다. 어느 쪽이 중요한 지는 역시나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진궁
흠, 마스터.
아침부터 관제실에 오시다니, 열심이시군요.
전투 훈련인 건지, 혹은 약소 특이점이
나타났는지 아닌지를 관측하러 오신 건지…….
견실한 노력은 다른 사람 앞에는 드러내지 않는 것…… 같은
일이련지요?
저도 같은 의견이옵니다.
진정한 실력은 숨겨야 비로소 "쓸 때"가 있지요.
하하하.
이렇게 말하는 저도 어젯밤부터 시뮬레이트 삼매경이라서 말이지요.
한 번, 대군을 써서 정면에서부터 철저하게,
제갈공명의 지휘를 걸레짝으로ㅡㅡㅡ
(선택지)
[그런 게 아니라]
[초콜릿을 받아주시길!]
진궁
ㅡㅡㅡㅡ.
실례했습니다. 발렌타인이었군요.
예에, 물론 알고 있지요.
이래뵈도 달콤한 건 무척 좋아합니다.
머리 회전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감사히 받지요. 여기서 먹어도 될까요?
(선택지)
[물론이지!]
[이야, 부끄럽긴 하지만!]
진궁
호오. 이건 제 취향의 달콤함이로군요.
깊은 맛이 있고, 쓴 맛이 있으며, 무엇보다 먹기 편합니다.
게다가 마스터의 수제였습니까.
마술사로서의 기량 뿐만이 아니라, 조리의 기량도
있으실 줄이야. 감복할 따름이옵니다.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용건은 이상이신지요?
그러면 저는 시뮬레이트로 돌아가겠으므로, 이만.
지금 승리한 결과를 검분해 봐야만 하기에.
(선택지)
[그, 그렇겠지.]
[실례했습니다…….]
진궁
아아, 잠시만.
기다려 주시길, 마스터 공.
예상과 달리 검분이 빨리 끝났으므로,
저도 제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만…….
그러고 보니까, 언젠가 드리려 생각하고,
품에 감추어 넣어둔 채로 놔둔 물건을 떠올렸습니다.
서번트는 마스터가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법.
그리고 당신은 저의 마스터이니까요.
그 몸의 안전과 장래의 무사를 기원하며,
이런 건 어떠할런지요?
(선택지)
[만년필과……]
[목간?]
진궁
예에. 당신의 나라에서는 성인이 된 걸 축하할 때 만년필을 선물하는
습관이 있다, 고 전해 들었습니다.
왜 만년필인지, 하고 의문으로 생각했기에,
제 나름대로 호신용 도구로 개조한 물건입니다.
이 펜촉은 무척 가느다랗지만 초 출력의 펜라이트로
만들어져 있기에, 상대에게 향하면 그 눈을 망가뜨리고,
갑작스러운 자객의 습격에도 대응 가능합니다.
먼저 눈을 망가뜨려라, 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기, 끝마개에는
주위에 있는 기계의 회로를 폭주시키는 비밀 장치…….
자괴자재자폭 버튼이 장치되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그야말로 주위가 투쾅, 투쾅.
자객도 당황해서 암살을 할 상황이 아니게 되겠지요.
하하하. ㅡㅡㅡ참고로, 특허 출원중입니다.
뭐, 단순한 기계 말고는 통하지 않습니다만,
그 점은 용서해 주시길. 앞으로, 개량하도록 하겠습니다.
……훗. 저는, 기계공은 아닙니다만.
오랜만에, 봉인한 하왕조의 피가 끓어 올랐습니다.
진궁
어떻습니까, 이 멋진 선물은!
그야말로 필승의 만년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선택지)
[……어- 저기, 그쪽 목간은?]
진궁
……이럴 수가. 만년필은 그닥 마음에 안드셨는지요.
그쪽의 목간은 남은 것,
그야말로 초콜릿의 덤, 이라고 할까요…….
전장에 있어도 사람으로서 살아갈 길.
원망과 한탄의 소용돌이에 있어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게 하는 가르침.
―――어떠한 역경에 빠지더라도,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예절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
그러한, 평소에, 제가 하지 않는 계책 만을
적어둔 것입니다.
(선택지)
[―――고마워요, 진궁 님.]
[―――소중히 쓸게요.]
진궁
뭘요. 저에게는 필요없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처분할 수 있어서 저도 다행이지요.
적재적소, 란 건 참 잘 만든 말입니다.
책벌레가 되어서 배움을 이루면서도, 선천적으로 타고 난 냉혈함 때문에
저는 실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만…….
그게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희들의 싸움에도 의미가 있었던 거겠죠.
받은 초콜릿의 답례라기에는,
조금 걸맞지 않지만요. |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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