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스크롤 주의
2탄은 2-1 , 2-2로 나눠져 있습니다.
카야해적단 입니다. 한판 기준으로 속로우(하트로우, 조커로우)가 나온지 2개월이 다 돼가는데요. 개인적으로 하트로우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해보 고자 하니, 태클은 왠만하면 넣어두세요ㅋ
말 나온 김에 하트로우 친구 구합니다. 너무 없네 하트친구가ㅜ
305.837.334.441
카야해적단
친구 비접속 60일 이후자들 싹 정리했습니다. 금방 친구 꽉 찼네요. 감사합니다. 반다이 제발 친구 수좀 더 ㅜㅜ
평가하기 앞서 하트로우
하트로우. 속칭 속로우, 조커로우, 타격로우
이번에 한판에서 1주년기념으로 출시된 트라팔가 로우 신버전으로 한판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캐릭.
트라팔가 로우. 조커를 노리는 하트
타격/참격
속속성
99렙기준
공 1502
체 3003
콤보 4
회 401
능력 슬롯 5
선장효과
타격캐릭 공격력 3배. 턴종료시, 퍼펙 1회당 회복 0.5배만큼 체력 회복
필살기
1단계
1명에게 고정데미지 50.000
1턴동안 타격캐릭 슬롯 1.75배
2단계
1명에게 고정데미지 300.000
1턴동안 타격캐릭 슬롯 2.25배
한판에서 최초로 등장한 하트로우(간지는 옵션). 선장효과가 타격 공 3배라는 최초로 조건 없는 3배수 선장으로 혁명을 일으킨 녀석. 비록 타격한정이긴 하지만 3배수를 날로 먹을 수 있는 점에서 굉장한 선장. 회복옵션도 붙어있어서 내구성을 살려줄수 있어서 유용하다.
장점
1. 3배수 선장
위에서 언급했듯이 타격캐 한정에 조건 없는 3배는 이녀석이 최초. 그덕분에 스던은 물론 스토리, 결전, 콜로세움까지 무난하고 편하게 딜을 꽂아줄 수 있다. 이쯤에서 일판에서 나온 굇수들(신루피, 개카이누, 기어4, 제르마상디) 같은 애들은 제외해두고 비교해보면 3배수는 메이저급으로 충분히 들어가며, 같은 배수인 흰수염오야지와 천야차를 놓고 보면 조건이 없으니 훨씬 더 편하게 기용할 수가 있다.
2. 슬롯 증폭이 무려 2.25배!!
이게 진짜 겜상에서 체감해보면 장난이 아닌 배수.
슬롯증폭효과 역시 타격한정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2.25배는 우주를 꿰뚫는 폭딜을 꽂을 수가 있다.
보통 버프 증폭배수가 1.25배나 1.5배가 평타로 치고 1.75배는 상타를 치는데 2배면 앂상타를 후려치는 수준. 2배수를 올려주는 선원은 도피,결전도피, 내습샹크스, 신생프랑키 등이 있고 2배수라는 꿀같은 능력으로 남녀노소 안가리고 어느팟에든 사용을 하는 애들인데(샹크스, 프랑키는 타입,속성제한) 2배수를 써본 사람들은 그 위력이 얼마나 깡패급인지 안다. 헌데 그보다 높은 2.25배라니 (후덜덜)
예로, 친구선장을 페스아오키지로 놓고 선장은 속로우를 갖다 박은 다음, 아오키지 최대배수치에서 슬롯증폭 2.25배를 장전하고, 선원으로 갓에넬을 넣어서 속캐릭2배를 끼얹어 놓으면 이건 뭐 거의 양심을 갖다 버린 사기급 깡패딜이 나온다. 그보다도 선장을 둘다 아오키지로 놓고 로우를 선원으로 놓으면 깡패조차 울고갈 딜도 뽑을 수 있다. 그마저도 아쉬우면 선원에 결전핸콕이나 속성상성증폭애들 넣어서 지구를 날려버릴 딜을 뽑아내버리자.
위 이미지는 허니스고이 님께서 제 공략글을 보시고 직접 계산기를 돌려서 실험해 보신 계산기 이미지임 ㅎㅎ
(허니스고이님 감사합니다.)
한국판엔 아직 없는 두 녀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오키지&하트로우&에넬 조합으로 비 양심적인 사기급 딜이 나온다.
2천만이라니 ;;; 말같지도 않는 농담급 ;; 힘 보스들 멸망하는 소리 들린다ㅠㅠ 개카이누 조합으로 17.000.000 가까이 데미지 뽑아내는 장면은 봤어도 2천만은 처음본다 어휴.
즉, 아오키지 선장파티에 선원으로, 또는 듀얼 선장 로우&키지 파티에선 로우의 필살기로 선원이든 선장이든 최강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아무튼 이 2.25배의 효과는 요즘 나오는 4배수 굇수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게 해줄 최고의 증폭배수이다.
선장 둘을 놓거나, 페스아오키지를 듀얼 선장으로 믹스로 해놓으면 이 2.25배를 한번도 아니고 콩
번이나 꽂을 수가 있다. 초기 2단계 턴수가 20턴이라는걸 생각하면 스작 max기준으로 생각보다 짧을 것 같다. 게다가 옵션에 붙은 고정데미지 30만도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광역뎀이 아님) 고정뎀 30만급도 얘가 최초. 이정도 급이면 다른 고정뎀 애들처럼 방어높고 저체력잡몹 청소용이 아니라 그냥 보스에게 딜로 꽂아도 된다.
3. 회복도 해드립니다.
퍼펙 1회당 0.5배의 회복력을 먹는다. 즉, 만렙기준 로우 회복력을 약 400이라 치고 0.5배면 200이고 선장이 둘이면 400에 6회 퍼펙을 후려치면 매회 5레벨 기준으로 대충 2천 중반대에서 많게는 3천가까이 회복한다. 에넬급에 필적하는 회복력으로 내구성을 꽉꽉 채워줄 수가 있다. 선박으로 자전거(자전거가 선박이라니)를 타면 타격캐릭에 공격 체력 1.5배를 올려줘서 체력도 준수하게 오른다. 거기에 회복까지 넣어주니 이건 뭐 죽고 싶어도 못죽네. 참고로 자전거선박에 고기슬롯출현이 격감하는데 어차피 고기는 퍼펙이나 미스를 제외해야 먹을 수 있고 퍼펙으로 회복하는 시스템이니 고기가 없어도, 아니 없는 편이 회복하는데 부담이 없다. 고기가 뜨면 그레이트 쳐야 하나 퍼펙쳐야 하나 망설여지기만 한다. 물론 고기를 먹는 쪽이 회복이 더 높긴 하지만. 아니면 자전거보단 낮은 1.4배급인 모비딕을 타서 50프로는 빠르게 퍼펙으로 회복해버리고 고기슬롯을 증가시키는 운용방식도 가능하다. 모비딕을 타면 타격캐릭이 아닌 애를 끼워써도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
단점
사실상, 찝찝한 단점투성이 우리의 하트로우.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신생조로처럼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생각보다 부실한 부분이 많다.
1.타격은 아직까지 쓰레기 취급....
타격타입이 워낙 사랑받지 못한 타입이다보니, 쓰레기취급 애들이 많다. (바르톨이라던가 바르톨이라던가) 뭐 알비다나, 흰수염처럼 그래도 쓸만한 애들은 있긴 하지만 턴밀캐도 디아만테, 항해우솝 정도밖에 없고 타격 버퍼로는 갓우르지와 감옥크로커다일 정도와 결전 아오키지가 있는데 2턴 폭딜을 위해서 아오키지가 거의 소울메이트로 따라붙는다. 그리고 올자슬롯 캐릭도 현재 한판에선 콜로키드&올럼버스 조합밖엔 답이 없다.
사격참격엔 키자루가, 격투에선 징베가, 혼자서 올자슬롯을 다 맞춰주는데 우리 속로우 팟에선 두명이 자리를 차지해 먹는다. 다행히 슬롯증폭요원이 필요 없긴 하다. 물론 박식에서도 슬롯 맞추미로 둘을 쓰긴 하지만 배수부터가 선장 3.25배사장에 필살이 박식 2배수이니, 급이 달라진다. 그래도 속로우 팟도 박식처럼 카운터에 대체하는 유동성이 떨어지진 않는다. 굳이 이 키드&버스를 넣지 않고도 자슬롯을 카운터로 맞추거나, 어차피 배수 먹일 놈 한두놈만 자슬롯으로 맞춰서 때리는 경우가 더 많다.
예로 본인이 강림 쿠마 얼티밋을 속로우로 잡을때, (유튜브에 영상있어요~)
로우, 로우, 에넬만 자슬롯 맞추고 나머지 애들은 그냥 유틸캐로 잡았다. (결전 쿠마의 경우엔 루치를 왼쪽 중간에 넣어두면 4스테이지에서 선장슬롯을 고기를 주는 잡몹이 있어서 로우 둘과 에넬을 모두 속슬롯으로 맞출 수 있다.) 그래도 딜이 400만은 나오다보니 올자슬롯에 대한 부담감은 실제로 하다보면 '아직까진' 크지 않다. 어차피 운용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속로우는 박식처럼 캐릭이 거의 고정되는 팟이 아니다. 운용방식은 다시 아래에서 언급하겠다.
2. 말이 회복이지
이건 진짜 해본 사람은 안다. 회복을 하기 위해선 무조건 퍼펙을 쳐야만 하는데 그렇게 되면 회복을 위한 잡몹에게도 풀딜을 꽂아버려서 회복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상대를 골로 보내버린다. 즉, 고기를 먹는 방식으로 굿, 그레잇을 치면서 회복을 하면 상대를 살살때리면서 지속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반면, 로우는 풀딜로 회복을 노려야 한다. 턴작이라도 하려면 회복은 포기해야 하는데 데미지가 무지막지 쎈 잡몹에게 맞기라도 하면 턴작을 포기할것인가 회복을 포기할 것인가 이다. 코라손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툭툭치면서 회복을 하는 것과 풀딜로 회복(그마저도 0.5배. 코라손은 1.5배)을ㅈ하는 건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
간단하게 거북이가 4~5마리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턴작을 해야 하는데 거북이가 생각보다 아프게 때린다 쳐보자. 그럼 퍼펙을 쳐서 회복을 먹어야 하는데 잘못하다간 거북이에게 영원한 안식을 줘버린다.
이렇듯 잡몹을 이용한 회복은 반드시 퍼펙을 쳐야만 하는 구간이 아닌 이상 바라기 힘들다. 이부분에 대한 대처는 운용방식에서 언급하겠지만 타격캐가 아닌 애들을 둘정도 기용해서(유틸용) 공격배수를 버리는 대신 퍼펙을 안심하고 칠수 있게끔 할 수가 있다. 또한 퍼펙으로 회복을 노리는 방식은 잡몹에선 도움안되지만 히트배리어 몹이나 보스전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배리어몹(굿,그레잇 배리어 제외)은 맘놓고 퍼펙으로 후려패도 피를 채우고 죽이진 않을 수가 있다. 결전 핸콕 3스테이지 25히트 배리어 창순이 잡몹을 놓고 생각해보면 된다.
또한 보스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쉽게말해서 한 50프로 언저리까지 보스를 평타로만 후려치는 방식이다. 그럼 3배수 선장이니 평범하게 평타딜을 주면서 회복도 할수 있으니 버티면서 때리다가 적당히 피가 깎였거나 우리 피가 슬슬 한계다 싶을때 필살기들 모두 모아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일명 야금야금 전법. 단, 보스가 짜증나는 패턴을 하거나 데미지가 노답급이면 이 방식은 무리.
즉, 회복 효과가 생각보다 찝찝한 수준.
3. 친구가 없어 ㅜㅜ
아직까지도 속로우 유저가 많이 없다...많이 뽑긴 했는데 잘 등록을 안해둔건지...
전망이 아직 확실치 않은 캐릭이라 잘 등록을 안해놓나보다. 신조로급 계륵존재.
기본적인 운용방식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본적으로 속로우선장을 둘로 놓을 경우,
이렇게 운용이 되는데 굳이 이렇게 올슬롯과 올속성을 넣어서 운용을 하지 않고도 평타로 어느정도 야금야금 전법으로 갉아먹어주고 마무리만 치면 되기 때문에 해당보스에 의한 역속성 편중 덱구성을 넣으면 된다.
본인이 결전 아카이누를 잡을때(유튜브에 영상 있어요~)
이렇게 편성해서 입장컷으로 약 350만 데미지를 찌른다. 이마저도 갱뱃지 -> 로우 -> 로우(퍼펙 삑살 그레잇) ->항해우솝 -> 레오 순으로 때리고[아카이누가 막타친 녀석을 날려버리기 때문] 에넬까진 때리지도 않고 이미 아카이누는 개발살이 난다.
물론 역속성 공략으로 노린 부분이지만, 이렇듯 약간은 속성에 치우친 편성이 아직까진 더 유리하다. 그러므로 콜로키드와 올럼버스가 필수가 아닌 셈이다. (기껏 나오자마자 능작 다 해놨는데 창고행 되버림) 2턴딜을 먹이려면 역시 아오키지 미만잡이지만 속편성구성에선 에넬이 소울메이트로 따라갈 수 있다.
이건 결전 핸콕 파티(유튜브 영상있음)
캡틴 키드는 2스테이지와 4스테이지 제압용
쿠마도리는 3스테이지 히트배리어 대응 및, 보스전에서 슬롯 고정
도크큐는 보스전에서 슬롯 카운터
보스전에서 입장 후, 평타로
-1턴째 두들겨 패주고
-2턴째 슬롯을 연속, 고기, 방해로 변환(이때 평타를 때리지만 우리는 두대정도 맞아도 괜찮다)
이 슬롯들을 쿠마도리로 한번 고정을 시켜주고
-3턴째에 핸콕이 평타를 때리고 모든 효과를 제거시킨다. 그럼 이제 고정돼있던 슬롯을 도크큐로 변환시키고
아오키지와 로우필로 마무리 지은 다음, 부활하면 로우 하나 더 써서 조져주면 된다.
이렇듯 박식파티에 비해 훨씬 유동적으로 덱을 구성 할 수 있다.
또한 선장에 페스아오키지를 넣어서 선원으로 로우를 편성할 수도 있다. 같은 타격타입이니 인핸스가 좋다. 다만 이렇게 되면 속속성에 치우쳐버린다. 자연스럽게 타격버프가 아닌 속버프 에넬이 따라온다. 에넬도 마침 타격이니 끼어주자. 그러면 벌써 속속성만 네마리네. 그럼 걍 힘보스용이다.
이 방식은 힘보스 대용일 때 뿐, 타속성 보스시에는 일단 위에서 언급 했던 기본 팟으로 구성을 하되, 보스나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덱구성을 변경한다. 그리고 선장중 하나가 아오키지일 경우엔 입장컷을 해야 하므로, 야금야금 전법은 쓸 수 없다.
결론
로우는 준수한 딜로 보스전에서 평타로 야금야금 후, 폭딜마무리를 기본 베이스로 두고 있(
긴 하지만 아직 까진 대부분 입장컷)다. 즉, 스테이지에서의 턴작을 줄이고 보스전에서 턴작과 동시에 회복, 그리고 딜까지 넣으면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진 입장컷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보스들이 대부분) 장난질 보스들때문에 스테이지턴작이 점점 필요해지고는 있지만 그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그래도 아직 장난치는 기속성 보스들에겐 약간 빡센 느낌. ㅅㅂ라던가. 아니 사보. 게다가 콜로세움엔 준보스까지 나오니 이에 따른 편성도 쉽지 않다. 속로우 전법이
야금야금이지만 이렇게 야금야금 치다보면 2.25배 슬롯증폭을 굳이 콩
번이나 갈겨댈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일반스테이지에서 그냥 고정뎀필살기를 한 번 활용하거나 또는 부활보스에게 필을 꽂을 수 있다.
이처럼 장단점의 경계선이 워낙 변동이 잦은 선장이라고 볼 수 있다.
전망
속로우가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됐고 굇수급 선장들에 비하면 배수가 높진 않지만 2.25배증폭이 이를 커버해주고 있고, 앞으로의 발전을 두고 보면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해질듯 하다. 그리고 타격캐릭들도 생각보단 많은데 아직 연구가 부족한 캐릭이라 쓸만한 캐릭조합을 못 찾는 것 뿐인것 같다. 어느 선장이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마련이며, 해당 선장의 카운터보스에겐 누구나 대처가 힘들다. 마찬가지로 로우도 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잘 살려서 사용하면 확실히 좋은 선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근데 참격타입보단 자유나 다른 타입 넣어줬어도 됐는데 쓸모없잖아 참격. 그냥 참격댁에서 캐벙이와 같이 딜러로 활용하라고 해둔건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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