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기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선 서울팀 구단 운영과 서울팀 구성 선수 6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케빈 추는 "해외 강한 팀들과 맞서 우승을 거둬야 하며 선수들이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같이 존경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도 어렸을 적부터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에서 순위권에 들었을 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이 많았으며 지금은 나이 때문에 선수가 아니라 선수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이 되고자 한다."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케빈 추의 연설 이후 서울팀 6명이 공개되었다. 선수는 루나틱 하이팀의 Esca 김인재 선수, Ryujehong 류제홍 선수, Tobi 양진모 선수, Miro 공진혁 선수, zunba 김준혁 선수, Gido 문기도 선수 순서로 공개되었다. 같은 팀이었던 Whoru 이승준 선수는 오버워치 리그의 연령 기준인 만 18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입단할 수 없는 상태며 Gido 문기도 선수 또한 만 17세지만 2000년 1월생으로 리그 중 만 18세가 되기 때문에 입단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Leetaejun 이태준 선수는 추후 공개될 6인의 로스터에서 뽑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남은 6명의 로스터는 모두 모집이 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며 "이번 오버워치 리그에서 APEX 우승 경험을 토대로 오버워치 리그를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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