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게임의 시작
저는 천지를 베다를 보고 느끼는 느낌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와 진삼국무쌍을 합쳐놓은 폰게임이라고 하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좋아해서 참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1.캐릭터의 선택
천지를베다는 모든 영웅을 전부 키울 수 있으니 처음에 누구로 시작할지만 결정하면 됩니다.
계정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영입이 가능하며 8레벨에 세번째 영웅까지 영입이 가능합니다.
추천 순위 : 관우 -> 하후연 -> 대교
세 영웅을 해보면서 느낀 난이도의 수준입니다.
관우는 체력도 좋고 방어도 좋고 공격도 좋고 다좋네요.. 스킬이 시전시간이 길어서 스킬을 무시하기가 쉽더군요.
시나리오에서 스킬을 시전중일 때는 무적이 됩니다.
하후연은 공격은 좋지만 체력과 방어가 별로인데다 스킬 시전시간이 짧아서 무시보단 적의 스킬을 끊는것에 목적을 둬야합니다.
때문에 구르기를 잘 굴러야하는 컨트롤을 요하는 영웅입니다.
대교는 하후연과 비슷한데 근거리라서 더 컨트롤을 요하는 영웅이라서 마지막순위에 두었습니다.
2. 부관의 선택
부관은 영웅 다음으로 매우 중요한 컨텐츠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3성 이상의 부관은 거래까지 가능해서 현질만 하신다면 쉽게 강해질 수 있습니다.
영웅의 코스트제한이 존재해서 부관 코스트가 높을 수록 높은 등급의 부관을 데려갈 수 있습니다.
부관 코스트는 승급을 통해서 올리실 수 있습니다.
무과금러라고 해서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무과금인데 즐기기엔 부족함 없다 보입니다.
강한 부관을 사용할 수록 (참모로 사용, 영지의 태수) 영웅이 강해지는 시스템입니다.
태수의 경우는 하나하나가 미미하지만 참모의 경우는 크게 기여합니다.
부관은 단순히 그냥 높은 등급의 부관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
3성 여포가 4성 잡부관보다 쎈경우 등등..
천지를 베다에서 부관의 레벨 올리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서 금방금방 10레벨을 달성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운좋으면 하루만에 운이 나쁘다면 2~3일에 걸쳐 상급 5성 부관 하나 얻으실 수 있으며
그 과정이 1성, 2성 부관을 사용해야 하고 뽑기 진행 할 때 한번에 모아서 하면
30보옥이 드는 것이 마지막 뽑기 이후 1시간동안 25보옥씩 들게 뽑기가 가능하고
한 챕터를 클리어 하면 부관 뽑기, 각종 업적으로 부관 뽑기 등 혜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뽑기는 잠시 접어두세요.
3. 시나리오의 진행
듀토리얼만 하더라도 일단 게임에 대한 이해가 끝나십니다.
딱히 공략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듀토리얼하고 초보자 가이드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부관의 선택에서 이어지는 시나리오에서의 공략이라고 할 것은 바로 도감의 완성입니다.
제가 처음에 많이 한 실수는 1성 부관을 쓰레기 취급하던 것이어서 대충 합성하고 대충 강화 재료로 넣었다가
나중에 도감 채우려고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파재를 합성해서 쉽게 얻으면서 하루만에 밀우를 얻었습니다.
도감을 완성하는 과정은 세번째 영웅으로 1챕터를 클리어 할 때까지 자연히 습득하는 부관을 습득하신 이후에
습득한 부관들을 데리고 어려움 난이도와 보통 난이도를 오가며 부관 도감을 채우세요.
부관은 각 스테이지별 등장하는 영웅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스테이지에서 각 부관을 습득하신 후에
stage1 : 1성 등무
stage2 : 1성 정원지
stage3 : 1성 하의
stage4 : 1성 고승
stage5 : 2성 장보
stage6 : 1성 공도
stage7 : 1성 유벽
stage8 : 1성 손하(어려움추천), 파재(보통추천)
stage9 : 2성 장량
stage10 : 2성 장각, 1성 한충
파재때문에 노여워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체감상 보통추천입니다. 저는 2성 파재가 운좋게 합성으로 등장해주어서 쉬웠습니다.
본적은 없지만 어려움에서 2성도 등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1성을 하나 더 얻으신 후에 2성으로 진화시키시는게 빠를겁니다.
그럼 도감 보상으로 아래의 밀우와 보옥 등 푸짐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우를 습득하셨다면 이 게임에 대한 적응이 끝날때까지 시나리오 진행이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실겁니다.
저는 도감작 할때 다음으로 진화가 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떠있으면 보관하고 최대 등급이라고 하면 그냥 합성시켜버립니다.
이밖의 시나리오 팁은 강철주괴 노가다를 3-14나 3-15에서 하지 마시고 4-5같은 곳에서 하시면 좀더 수월하게 얻으실 수 있대요.
클리어하지 못하는 스테이지는 오랜시간동안 구르기로 적군의 스킬을 회피하면서 스킬쿨타임이 차면 스킬만 쏴대면서 클리어하면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오래 걸림 주의
4. 영지의 선택
영지를 보시면 교습소, 공방, 농장, 상가 이렇게 네가지 특성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이중 저는 아무래도 군량이다보니 농장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상가에서 징수하는 금액은 미미하며 공방에서 얻는 아이템도 강철주괴같은거면 좋겠는데 그냥 잡템이구요..
후반으로 갈수록 교습소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수도의 선택은 어디를 해야하는가?
지역마다 다르지만 행정구역으로 나뉜 지역을 전부 아군소유로 두면 추가로 특성을 올려주기때문에
아무지역에서나 시작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저는 코에이 삼국지에서 대도시로 취급하는 업 장안 낙양 건업 양양 성도 등등의 성들중에서
장안이나 낙양을 선택하면 다음으로 또 대도시 취급 도시를 획득하므로 장안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결국 전부 골고루 오르는듯 합니다.
그리고 점령한 성마다 태수를 지정해 줘야 합니다. 때문에 많은 부관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서 오는 영웅의 혜택은 크지 않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나하나 쌓이면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저같은 경우는 도감작을 마친 2성 부관들을 태수로 대충 임명해뒀습니다.
괜찮은 부관 생기면 지정해줘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5성 이유를 태수로 지정하면 점령당해도 뺏기질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작은 달라도 행정구역을 확인해서 해당 구역을 우선순위로 점령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챕터 완료할 때마다 침략에 의해 뺏기지 않는 성을 탈취할 수 있으므로 행정구역을 뺏기지 않게 설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본인이 탈취한 성이 아니라 인접한 빨간 성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므로 침략하시기 전에 내가 소유하고 싶은 도시라면
시나리오 클리어 하기 전까지 남겨두시면 좋겠죠?
영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중 이민족의 침투는 꼭 챙겨서 막으러 가시기 바랍니다. 맹획이랑 축융을 습득할 기회니까요.
이민족 침투 보상은 추가 선택이 불가합니다.
5. 보옥의 획득과 사용
보옥은 캐쉬의 개념으로 출석 보상이나, 일일 퀘스트, 업적, 일일 영지 보상, pvp 보상 등등을 통해 얻으실 수 있으며
부관 뽑기를 할지, 부관 수 확장을 해야할지(저는 확장을 택했습니다. 어차피 태수 설정하려면 필요할테고 도감작 하는데 편해요)
상자 추가 오픈을 할지 군량미를 구매할지, 부관을 강화하는데 사용할지, 아이템 강화하는데 사용할지 등등..
사용처는 많습니다. 본인이 부족하다 싶은 곳에 사용하세요.
6. PVP
부관전투와 맹장전이 있는데 지금까지 저는 맹장전 딱 한판 해봤습니다. 그것도 말타고 서로 만나면서 너무나 많은 전투력차이로
바로 패배가 결정나버린... 이후로 매칭이 되질 않더군요.
부관전투는 코스트에 상관없이 부관 5:5 전투입니다. 따라서 높은 등급의 부관 5명이 있으면 좋겠죠.
지금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높은 등급이기만 하면 되겠지만 나중에 너도나도 6성 10렙이면 조합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7. 마치며..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추가할게요. 즐겜들 되세요.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