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나라] 뉴비 ‘신록’ 이마젠 새로 얻었는데,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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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12-01 11:21:11
- 수정일 : 2021-12-02 17:28:50
장진욱
- 조회수 : 196
▲ 일본 서버의 이마젠, 너로 정했다 이벤트 이미지
제2의 나라에서는 0.5주년을 앞두고 이마젠 선물 투표 이벤트인 ‘이마젠, 너로 정했다!’를 진행 중이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마젠 하나를 모든 유저가 선물로 획득할 수 있다. 게다가 평소에는 좀처럼 얻기 힘들고 강력한 4성 희귀 이마젠인 만큼, 부족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 최고 등급 방어형 이마젠 ‘신록’
그런데 한 편으로는 논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로 투표 항목 중 하나로 선정된 ‘신록’ 때문이다. 성능상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인지, ‘제발 신록만큼은 뽑지 말아 달라’, 라는 부탁부터 ‘부계정까지 동원해서 신록 올인했음’ 이라며 모든 유저에게 꼭 신록이 지급되길 원하는 심술궂은 유저도 볼 수 있었다. 다른 둘보다 압도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신록, 과연 어떤 성능을 가졌는지 함께 살펴보자.
▲ 국내, 해외 유저를 불문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록
■ 받는 피해 감소·피해 반사 및 끌어들이기 스킬로 결투장에서 주목받던 이마젠
신록은 편성한 나무 속성 이마젠 수에 따라 받는 모든 속성 피해량이 감소하므로 어떤 무기를 든 상대든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액티브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받는 피해량이 크게 감소되며, 감소된 피해량만큼 적에게 피해를 반사시키기도 한다.
또한 범위 안의 적 이마젠을 자기 앞으로 끌어오는 ‘자연의 복수’ 스킬은 진형을 무너뜨리거나, 모인 적을 집중포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마젠끼리 싸우는 이마젠 결투장이나 이마젠 탐험 등 PVP 콘텐츠에서의 강력함 덕에 주목을 받았다.
▲ 후방에서 적을 끌어오는 신록
■ 공격형에 비해 사용처에 제약이 있는 최근 추세
다만 최근에는 PVP, PVE를 가리지 않고 범용성이 높은 공격형 이마젠이 환영받는 추세다. 특히 장비 파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 사냥이나, 필드 보스 등에서 매우 높은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반면 신록은 방어형 이마젠이므로 사냥 속도 효율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며, 활약할 수 있는 이마젠 결투장은 하루에 기본 5회만 결투를 진행하면 되므로 우선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 대표적으로 높은 딜 순위가 필요한 필드 보스에서는 공격형 이마젠이 더 환영받는 추세다
■ 추후 이마젠 성능 개선을 기대!
제2의 나라 운영팀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지원형 이마젠의 성능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원형 이마젠이 성공적으로 개선된다면 방어형 이마젠 역시 더 다양한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모처럼 희귀 4성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어떤 투표 결과가 나오든 모든 유저가 기뻐할 수 있는 결과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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