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z Cos의 즈린님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팀으로 잘 알려진 ‘Rz Cos’팀의 즈린님이 나이츠크로니클의 암흑기사단 중 한명인 ‘메리’로 변신했다는 소식을 헝그리앱이 손에 넣었습니다. 다년간의 코스프레 노하우로 매번 훌륭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즈린님의 코스프레는 이번에도 빛을 발했는데요. 작업 중 잠시 시간을 내주셔서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헝그리앱: 안녕하세요. 즈린님과 Rz Cos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즈린: 안녕하세요 Rz Cos의 즈린입니다. 오늘은 나이츠크로니클의 메리라는 캐릭터 코스프레로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 100% 싱크로율에 가까운 나이츠크로니클의 메리
헝그리앱: 나이츠크로니클의 메리는 칭호가 ‘죽음을 부르는 사신’일 정도로 어두운 캐릭터입니다. 메리를 연출하는데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셨나요?
즈린: 우선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은 캐릭터의 범위인 만큼 표정 연기에 세심하게 신경 썼던 거 같아요. 고뇌에 빠져있기도 하고, 우수에 젖어 보이기도 한 눈빛을 연기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 강령술사의 컨셉도 매우 어울렸습니다
헝그리앱: 메리의 캐릭터 파악을 위해 나이츠크로니클을 플레이 해보셨을텐데요. 나이츠크로니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즈린: 나이츠크로니클의 가장 큰 매력은 전투 중 3D 스킬 이펙트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모바일 게임에서 흔치 않은 협력 플레이와 최대 5명까지 전투에 동시 입장 가능한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헝그리앱: 나이츠크로니클을 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즈린: 제가 지금 메리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제가 가장 맘이 갔던 캐릭터는 메리가 아니라(웃음), 아무래도 잘생긴 남자 캐릭터인 테오였습니다.
헝그리앱: 보통 코스프레 촬영 일정이 잡히면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즈린: 우선 캐릭터 이미지를 파악한 후에 화장법 공부를 따로 하고요. 캐릭터의 몸매에 맞는 연출을 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헝그리앱: 지금까지 했던 코스프레 중 팬들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준 코스프레는 무엇인가요?
즈린: 제 Rz Cos 첫 촬영이었던 최강의 군단의 페인이라는 캐릭터가 헝그리앱에서도 그렇고 다른데서도 많은 관심과 댓글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헝그리앱: Rz Cos팀 외에 좋아하는 코스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즈린: 저희 팀 외에 분을 언급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웃음) 제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코스프레를 하면서 굉장히 존경한, 지금은 ‘에이크라운(Acrown)’에서 활동 중이신 ‘AZA’님을 뽑고 싶습니다. 막연한 동경도 있었고 캐릭터를 항상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하시는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헝그리앱: 이제 마지막으로 올해의 계획과 헝그리앱 유저분들에게 인사를 부탁 드립니다.
즈린: 헝그리앱분들 안녕하세요. 즈린입니다. 지금 나이츠크로니클 외에 많은 코스프레 활동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촬영에 사용 된 소품 (메리의 투구)
▲ 실제로도 지팡이가 엄청 큽니다
▲ 다양한 소품들이 모여 높은 싱크로율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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