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는 대체로 높은 등급의 식신이 인기가 많지만, 레어 등급 식신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높은 등급 식신에서 찾을 수 없는 고유한 스킬로 아군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급이 낮을 수록 각성과 진화가 쉬운 장점이 있다. 아래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식신들은 초반에 각성하면 음양사의 육성과 모험 탐색이 편해지므로 기억하도록 하자.
◈ 각성 추천 R등급 ◈
● 산토끼
거대한 산개구리를 타고 다니는 산토끼는 외모가 귀여워 인기가 많다. 그녀가 보유한 ‘토끼춤’은 2턴간 모든 아군의 행동게이지를 30% 증가시키고 공격력도 10% 올려주기 때문에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게다가 산토끼의 속도가 각성 전이 A급, 각성 후가 S급이라 누구보다 먼저 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 각성 후에 배우는 ‘행운의 고리’는 단일 대상에게 237%의 피해를 주고 10% 확률로 종이인형으로 만들어 행동불가 상태를 노리기도 한다.
● 꽃조개
꽃조개는 ‘생명 연결’ 스킬로 아군을 보호하는 서포터다. 생명 연결은 아군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여 누군가 대미지를 받으면 모두 동등하게 피해를 분산해 나눠받게 한다. 그렇기에 상대의 일점사 기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아군을 보호하는데도 탁월하다. 특히 꽃조개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며 공격하는 흡혈귀와 조합이 훌륭하다.
● 좌부동자
좌부동자는 아군의 도깨비불 공급을 담당한다. 도깨비불은 식신들의 스킬 사용에 필요한 마나 개념으로 턴이 지날때 자연 충전된다. 하지만 좌부동자는 전투 시작시 추가로 1개의 도깨비불을 더 공급하고, 평타 공격을 해도 50% 확률로 도깨비불을 충전하기 때문에 아군 식신 들의 스킬 사용 빈도를 늘려준다.
● 반디풀
반디풀은 자신의 생존력이 높고, 아군 전체 힐을 보유한 식신이다. 평타 공격에 체력 흡수 효과가 있고, 공격을 받아도 피해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한다. 그리고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전체힐을 보유하고 있어 꽃조개와 함께 사용하면 능력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힐량을 늘리기 위해서 공격력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어혼 세팅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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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성 추천 SR등급 ◈
● 설녀
설녀는 튜토리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SR등급 식신으로 강력한 전체 공격 기술인 ‘눈보라’를 사용한다. 눈보라에 피격된 대상은 일정 확률로 빙결 상태가 되어 1턴 활동을 쉬게 된다. 게다가 설녀는 패시브로 얼음 갑옷을 보유하고 있어 첫 모험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피복 어혼의 4세트 효과를 누린다면, 생존력도 매우 높아진다.
● 고획조
SR등급인 고획조는 SSR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식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그 이유는 ‘협공’ 패시브 스킬 때문인데, 아군이 일반 공격으로 상대를 공격하면 30% 확률로 추가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적을 공격하는 승천 베기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해 파티의 메인 딜러로 자리잡고 있다.
● 에비스
에비스는 잉어 깃발을 설치해 아군을 돕는 식신이다. 잉어 깃발이 꽂히면 아군은 행동할 때 자신의 체력 40%을 치료한다. 게다가 잉어 깃발의 체력은 에비스 체력의 40%인데 에비스의 체력은 각성 전이 A급, 각성 후엔 S일 정도로 높아 상대방 입장에서는 깃발 파괴가 매우 번거롭다. 그리고 자신이 피격시 20% 확률로 도깨비불을 생성하므로 대부분의 유저가 전체 공격을 지닌 설녀를 식신으로 사용하는 현시점에서는 사용하기가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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