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가 출시된 후에 포니아, 혹은 여소 파티는 회복력과 공격력을 동시에 잡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여포의 체력배수는 1.35배입니다.
그런데 벨제부브는 체력 배수가 2배수 달려 있습니다. 1.35배인 여포에 비교하면 포니아 파티에 비해서 1.5배 정도 체력을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쁠작과 육성이 완료된 포니아 과금파티의 체력은 대충 3만 초반 정도로, 신왕비 선제를 아슬아슬하게 버틸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돌리는 부부니아 팟은 프랜포함 쁠알 1200개 정도에 찐빵이 들어가는데 체력이 3만 후반에서 4만 초반 정도까지 나옵니다.
피통이 많다는 것은 다른 파티로 가면 맞아 죽을 공격도 부부니아로 가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회복이 말랐을 경우에도 맞고 남은 여유 피통이 있기 때문에 유지가 간편합니다. 또 벨제부브는 여포보다 회복력이 250 높으며(소니아 배수 받으면 625), 스킬은 드강이기도 하지만 만스작시 6턴마다 4649 회복으로 깨알같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낮은배수지만 강력한 딜링
소니아가 궁진을 받기 이전에도 소니아x소니아의 6.25배수에 인핸스만 끼얹으면 보스 하나쯤 날려먹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많은 소니아 장인들이 증명해 주었습니다. 부부니아도 마찬가지로 6.25(7.5)배수의 비교적 낮은 배수를 가지고 있으나 소니아 등의 판갈이를 사용하고 인핸스로 극딜한다면 500만 400만 정도는 쉽게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벨제부브 본인이 2웨이 각성을 2개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어둠드롭을 4개씩 닥딱 맞춰 줄 경우 벨제부브 혼자서 정신나간 딜을 쏟아내는 것을 흔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벨제부브의 4웨이는 평타딜이나 가벼운 변환으로 층을 돌파해야 할 때나, 고방어 몬스터(ex. 초황제)를 상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적소, 백호 리세 무과금) 판갈이의 개수 + 1
파워과금해서 소니아 백호가 넘쳐나는 분들은 걱정할 일이 없는 문제입니다만.......
악마파티에서 판갈이라는 것은 중보에게 폭격을 날리기 위해 사실상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셔도 됩니다
따라서 판갈이를 몇개 가지고 있느냐가 되게 중요한 요소인데
포니아와 차별성을 가지는 한가지가 프랜이 소니아냐 여포냐 라는 겁니다
소니아만 하나 있고 다른건 없는 유저(ex. 포커한페이스)가 포니아 파티를 짠다고 하면
여포는 프랜으로 데려가야 되니까 소니아 하나에 그냥 드랍변환 몇개 정도....파티를 짜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부부니아 파티를 짜게 되면 벨제부브에 서브로 소니아를 넣고, 적당히 채워넣은다음 프랜에 또 소니아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내가 가지고 있는 소니아는 하나인데 실질적으로 쓰는 소니아는 2방이 되는거죠
이게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특히나 요즘 던전들은 중보스 2개를 연달아서 극딜해서 넘어가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특징은 무과금으로 하이엔드 컨텐츠를 즐기시려는 분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부니아도 단점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통이 높다 보니 그라비티 계열의 공격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고, 바인드나 스봉, 방해, 독 등에 대한 대비가 정말 취약합니다. 바인드의 경우 한판에 여포 궁진이 들어온다면 완전 바인드 내성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여포가 아마 더 메리트를 가지게 될 겁니다.
3. 서브는 뭘 쓰죠?
1) 드랍변환
누구에게나 친숙한 뱀로입니다.
준수한 스텟에 공격태세라서 그냥 평소에 들고 다니기 무난한 서브입니다
다만 각성은 눈물이 납니다.....
참고로 수뱀로는 주/부속이 반대에 스봉 달고 있기는 한데 그냥 잉여입니다
흔한 완구룡입니다
스탯은 좀 안습이지만 방어태세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액티브입니다
다른 완구룡이 다 죽어가는 와중에 얘만 지강앰속악마라서 살아남았습니다
소니아 그랑 공략에는 경감 각성 때문에 제로 블래스트를 버티는 핵심 서브가 됩니다
암칼라용입니다
스부 하나를 달고 있으며 쓰래곤이라 회복력만 빼면 괜찮은 스탯을 들고 있습니다
스킬은 암충룡을 통해 스작이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8턴이기는 하지만 회복드랍을 안 없애면서 딜드롭을 만들어준다는 것,
그리고 백호가 있을 경우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메리트가 있는 녀석입니다.
페르세포네입니다
각성은 눈물이 나지만 더블공격태세가 그 단점을 상당히 메워 주기 때문에
요즘은 좀 죽었습니다만 아직도 강력한 서브에 해당합니다
무과금일 경우 스킬만 바라보면 를 사용해도 됩니다만 스탯은 각오하셔야 됩니다
오늘 궁진 뜨신 따끈따끈한 빵도라입니다
2횡에 2스부에 스봉에 조작도 있고
회복력은 쁠작 다하면 800에 육박하며 딜드랍과 회복드랍을 동시에 만드는 액티브까지.....
제가 가지고 있었으면 뭘 빼던지 한 곳에 넣었을듯......
의외로 넣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악마타입이 아니라서 진지하게 파티를 짤 경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 이런 애들도 있는데 쓰는건 거의 못봤고요.....
갑옷기사 그리뷔스입니다
6턴짜리 공태인 대신 바인드 1턴 회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바인드를 빡세게 걸어서 백타도 까이는 마당에 1턴은 기별도 안찹니다
스탯도 체력은 좋으나 공격력은 안습이고 회복은 -입니다
비추천
2) 판갈이
판갈이는 사실상 두종류죠
백호입니다
2횡에 투웨이를 달고 있습니다
칠성진은 9턴의 짧은 턴을 가지고 있으며 사데드와 연계시 암드랍으로 폭딜이 가능합니다
영원한 악마팟의 핵심 소니아
소니아가 프랜포함 2기 이상 들어가게 되면 암딜뿐만 아니라 불딜도 상당한 화력이 나옵니다
그래서 의외로 암광 반감 깔려있는 던전에서 재미좀 봤습니다
2스부에 횡강하나씩, 그리고 주작도 있어서 영락없는 s급 서브입니다
다만 스킬이 15턴으로 꽤 무거운 편에 속해서 1층에서 극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백호가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3) 유틸
깡그라비티 부부입니다
둘다 강림몹에 8성이라 스탯은 나쁘지 않은 편
파티에 딜이 모자라거나 역속을 상대로 딜해야 하는 경우 피를 깎는 그라비티는 꽤 유용한 스킬입니다
포커한페이스 신고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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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상에 있는 조합이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이에요 삐에로 자리에는 상황따라 사데드 바꿔쓰는 정도..... 제가 가지고 있는 가챠서브가 거의 소니아가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저 정도가 최선이네요
과금하시는 분이라면 백호 로키 사데드 이런식으로 포니아짜듯이 횡강으로 밀어버려도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굴리시는 분들도 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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