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곰돌이 테스트 결과입니다 ㅎㅎ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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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9-06 13:28:29
- 수정일 : 2015-09-06 14:16:34
- 모두의더블
- 조회수 : 13,060
각성 곰돌이가 노강이더라도 과연 아이템 설명대로, 6턴이 지나 각성효과 발동 시, 통행료 40% 증가가 될 것인가? 하는 겁니다.
각성 베아트리체의 경우 1레벨이어도 각성스킬은 그대로 나타난다는 사실로 봤을 때, 결론은 반 이상 난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최신템... 그것도 각성형 아이템이라는 강력한 소재를 두고 이렇게 테스트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이고,
여러 헝앱 유저분들과 고수분들, 그리고 재야의 굇수분들까지 모두 이 글을 보게 될 것이기에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해요 ㅎㅎ
그래도 직접 확인해보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는(?) 저 모두의더블이기에 한번 각성 곰돌이 노강을 들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ㅎㅎ
역시 재미삼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글을 쓰다가 한번 날려먹어서 다시 쓰네요 ㅡ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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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테스트는 혼자하기 한국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스트하는데 사람하고 일대일 떠서 해봐야지 혼자하기가 웬말이냐 싶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퍼센트가 맞는지 보는 것이고 그러려면 계산이 동반되는데 기왕이면 작은 숫자가 계산하기 편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ㅎㅎ
테스트 하겠다고 이코노미를 가자니 양학러가 될 거 같아 그러기는 싫었고, 마침 혼자하기는 이코노미에서의 시작금액 & 통행료와 100% 동일하기도 했구요 ㅎㅎ
암튼간 저의 템 셋팅입니다(본의아니게 인사말까지 다 공개가 되네요 ㅎㅎㅎ).
맨 아래는 퍼스트 돌때 퍼펙트 왕관 끼우는 자리였는데 이번에는 테스트를 위해 각성 곰돌이 노강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스쁠템들 중에서 통행료옵은 없습니다.
일단 29턴째에 상대 타란튤라가 청주에 조그만 집(펜션입니다 ㅡㅡㅋ) 하나 지어놓은 곳을 밟았습니다.
말판에는 6만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 통행료는 6만 6천 마블입니다.
처음에는 말판에 적힌 대로 6만 마블을 기준으로 계산해봤는데 아래 사진의 결과와는 안 맞더군요.
그게 왜 그런가 끙끙댔는데....
여러분들 땅을 터치하면 땅 정보창(통행료, 인수비용, 건설비용 등등)이 나오는 건 알고 계시죠?
거기 나오는 통행료가 진짜 정확한 통행료입니다. 말판에 나오는 통행료는 말판 공간의 이유로 천의 자리는 안 나옵니다.
말판에는 만의 자리까지만 통행료가 나온다는 사실을 처음엔 몰랐습니다. 이번 실험글을 위해 클로버 2개 소모해가며 다시 혼자하기 한국맵을 해서 청주에 건물 하나 지어보고 은근히 귀찮은 짓을 해서야 확인하네요... 말로만 보면 뭐가 귀찮아 싶지만, 실제로 이렇게 공략글 올릴 목적으로 특정 상황을 일부러 만드는 건... 정말 의외로 어렵습니다 ㅜㅜ (1차 시도에선 X2로 축제 땅이 되버리길래...)
이코노미 & 혼자하기 기준으로 청주에 펜션 하나 지었을 때 통행료는 6만 6천 마블입니다.
그리고 각성스킬 발동전에는 통행료가 15% 증가라고 했으므로 계산식은 66000 X 1.15 입니다(15% 증가이므로 1.15 곱합니다).
계산기를 동원해 계산해본 결과는 75900. 위의 통행료 지불 화면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각성 곰돌이 노강 기준으로, 각성형 스킬 발동 전에는 통행료가 15% 증가이므로 설명에 적혀 있는 것이 맞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각성 스킬 발동화면입니다. 각성 베아트리체의 그것과 동일하더군요 ㅎㅎ
처음 테스트 했을때는 저거 떴을 때 캡쳐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혼자하기 한겜 또 했습니다...아놔;; ㅋㅋ
(처음 한판은 관광지독점으로 이김~~ 그래봤자 1500골드...ㅎㅎ;; 누구 코에 갖다 붙이나 ㅜㅜ)
이제 각성 스킬 발동후 통행료가 진짜 40% 증가가 맞는지 확인해 봐야겠지요?? ㅎㅎ
이번 경우에서 증가된 통행료 퍼센트를 구하는 계산식은 201600 ÷ 160000 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이 식의 결과가 1.26이 나오더군요. 즉 각성스킬이 발동한 경우 통행료가 26% 증가한 것입니다.
어라?? 이번에도 아까 청주의 경우처럼 제가 천의 자리는 안 본 걸까??
싶어서 또 혼자하기에 클로버 2개를 소모해가며 ㅜㅜ
다시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이렇네요...
이번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통행료는 16만 마블입니다.
이거 때문에 또 몇십분을 고민했습니다(자료는 두 시간 전부터 준비했건만... 이 이유 때문에 글이 늦어졌네요).
녹색 관광지 2개만 먹는 짓을 두어 번 해보고... 머리도 굴려보고...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왔습니다.
각성 곰돌이 또한 풀강을 찍어야지만 각성스킬 발동시 통행료 40% 증가가 된다는 겁니다.
즉, 각성 곰돌이는 강화 여부와 상관없이 각성 스킬이 발동만 하면 통행료는 40%가 증가할 거라는 처음의 가정이 틀린 것이지요...
그렇다면 각성 베아트리체도 혹시 그럴까?? 싶지만... 이미 저의 각성베아는 30레벨 찍은지 오래이므로 그걸 확인할 길은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ㅋㅋ;;;
근데 마침 각성 곰돌이 S급 풀강했을 때 퍼센트를 보니 기존 슈퍼 곰돌이 S급 풀강했을 때와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6턴이 지나 각성스킬이 발동했을 때는 발동 전과 비교해서 11% 차이가 납니다.
저의 이 테스트 결과에서도 보이듯이 각성 곰돌이 노강의 경우, 스킬 발동전 통행료 증가는 15%고 발동 후에는 26%입니다.
역시 통행료 증가 비율이 11%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결론은...
각성 곰돌이란 템은 기존 슈곰과 똑같지만 6턴 지나면 통행료 증가 비율이 11% 추가되는 템
이었네요... 각성 스킬은 레벨과 관련이 있구요...
수치로 보면 이 각성 곰돌이는 에스급 기준으로, 각성 베아트리체에 비해서는 통행료 증가 효과가 약합니다. 통행료 45% 증가라면 얼추 비슷하겠지만 어쨌든 각성 베아트리체만큼의 임팩트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뮤즈나 하루나, 카인과 같은 강력한 캐릭터를 들고 있거나 기존에 슈퍼곰돌이 쓰던 유저분이 쓰면 강력할 수 있겠습니다. 통행료 200만짜리 땅을 처음엔 29% 올려 받다가 6턴만 지나면 40% 올려 받으니 상대방 자금 깎기에는 이만한 게 없지 않을까 싶네요... 마침 뮤즈의 경우에는 통행료 할인이 무려 65로 현재 스쁠들 중 제일 높다보니 슈퍼곰돌이 29%는 3,4라인 땅 아닌 이상은 크게 아프지 않은데, 그 카운터로 나온 템 같기도 합니다.
암튼간, 각성 곰돌이는 슈퍼곰돌이 상위 템 맞아요~~ ㅎㅎ
쓰고보니 허접한 느낌도 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전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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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동전노래방o +1 신고 2015-09-06 앗 각성후도 원래 강화 수치에 추가되는 거였군요 ㅋㅋ 더블님 실험이 아마 각성템 최초 일듯 ㅋㅋ 근데 요즘 슈곰 선호가 떨어진게 사실이죠 ㅜ 사힐 나오고 통행료 면제라는게 생기고, 주컨이 워낙 올라가서 4라인 다 쥐고 있지 않은 이상 통행료가 비싸서 천카 날아갈 포기할 땅은 포기하고 다른땅에 빠르게 트독 노리기도 하구... 첨에 카인으로 자금템도 없이 각베 배지 유저 만나면 버겁겠다 생각은 했는데 리그에서 자주 만나도 자금에 말려서 끌려다니는 판은 여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배지 있으니 배지덕을 많이 본듯..) 한 때 진짜 슈곰 성애자라고 생각들 만큼 슈곰빠였는데 요즘은 슈곰or벨 하나 쓰라면 자꾸 벨에만 손이 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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