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00
| 요새 이름 | 점령 혈맹 | 군주 이름 | 버프 효과(글로벌) |
|---|---|---|---|
| 거인 유적지 | ll꽃비스트ll | 김꽃님 | HP&MP 2%, 공격속도 1.5% 증가 |
| 잊혀진 골짜기 | 트로이 | 우아하게 | HP&MP 2%, 공격속도 1.5% 증가 |
- 목요일 0시~21시30분(연장 시)
- 금요일 21시 30분
| 점령 성이름 | 점령 혈맹 | 군주 이름 | 버프 효과(글로벌) |
|---|---|---|---|
| 글루디오성 | IGNITION | 즐거운성자 | 공격력, 방어력 1.5% 증가 |
| 디온성 | LIMITED | LM태풍 | 공격력, 방어력 2% 증가 |
| 기란성 | ll사랑ll | 까뮤 | 공격력, 방어력 2.5% 증가 |
- 토요일 0시 ~ 21시 30분(연장 시)
- 일요일 21시 30분
- 현재 아덴성은 어둠의 성입니다.
| 아덴 성혈전 | 시작 시간 |
|---|---|
| 1라운드 | 6월 13일 화요일 21:30 |
| 2라운드 | 6월 17일 토요일 21:30 |
| 점령 혈맹 | |
|---|---|
| 혈맹 | ll사랑ll |
| 서버 | 군주 | 군터 | 디케이 |
- 6월 5일 ~ 6월 9일
- 6월 10일(0시 ~ 21시까지)
[3월 초청 간담회] 개발자 노트 제 3 화
- 공감1
- 댓글10
- 등록일 : 2017-03-22 01:06:24
- 수정일 : 2017-03-22 01:06:44
고대던전
- 조회수 : 2,839
안녕하세요. 모바일 혁명의 시작,
레볼루션 개발팀입니다.
세 번째 개발자 노트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최근 유저 간담회를 통해 여러
용사님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현장에서 향후 저희 레볼루션의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 개발자 노트는 유저간담회를 통해
말씀드렸던 내용을 정리하여 용사님들께 조금 더 명확히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유저간담회 이후 발표된 업데이트
내용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레볼루션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 바로 함께 확인하시죠.
1. 여행의 동반자
탑승펫
저희 레볼루션은 광활하고 다양한 맵에
대해서는 용사님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말하는섬부터 최근 업데이트된
기란영지까지 점차 더욱 넓게 펼쳐지고 있는 레볼루션의 세계,
이 넓은 맵은 더 다양한 모험을 제공
해드리기 위한 욕심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넓어진 모험의 영역만큼 더욱
이동하기 불편해진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터치 몇 번으로 여기저기를 쉽게
돌아다닐 수 있던 기존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봤을 때는
이러한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워프존을 늘리고 순간이동을 더
쉽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를 쉽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이동해가며 모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용사들의 모험현장을 지나쳐가는 것은
MMORPG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풍경이며, 이러한 저희 게임의 색상을 희석해버리는 것은
저희가 지향하는 진정한 고퀄리티
MMORPG라는 방향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타고 이동하는 이동수단을
만들게 되었고 탑승펫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언급을
드렸던 부분입니다만, 완성도를 높이다 보니 이제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준비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완성된 탑승펫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탑승펫]
탑승펫은 하나의 종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러 종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레벨 50이 되셨을 때, 탑승펫 획득
퀘스트를 수행하시면 첫 번째 탑승펫인 ‘블랙베어’를 획득하실 수 있으며,
이후에는 레벨 혹은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셨을 때 새로운 탑승펫들의 소환석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탑승펫은 소환석을 이용하여
등급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등급의 성장에 따라 6단계로 변화 합니다.
탑승펫은 용사 여러분께 직접 걷는
것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퀘스트를 진행하실 때 다음
목표 몬스터를 향하여 더욱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을 것이며,
필드에서 긴박하게 펼쳐지는 적대혈맹간의
전쟁에서도 보다 전략적으로 이동하는 등의 전술을 펼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필드 보스의 리젠 타이밍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충분히 쉽게 도달하실 수 있을 것이며,
필드 네임드의 리젠 시간에 맞추어
빠르게 이동하시면서 몬스터 코어를 효율적으로 파밍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탑승펫은 용사 여러분의 다리이기도
하지만,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부여해 드리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탑승펫과 함께 더욱 활기찬 모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탑승펫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오래 기다리신 만큼 여러분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업데이트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 준비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 혈맹이여
성의 주인으로 군림하라, 공성전
리니지2 원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함에 있어서, 저희 레볼루션 개발진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원작의 감동을 전달해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이러한 대규모 전쟁을 구현해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손 안의 작은
디바이스에서, 최대 200명의 대규모의 인원이 맞닥뜨려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최적의 룰을 고민했고,
작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사해 드린 바 있는 이전 버전에서의 보완점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공성전은 기본적으로
총 4개의 혈맹이 성을 두고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수성혈맹 1팀과 공성혈맹 3팀이
진행하게 되며, 제한시간 내에 내성에 존재하는 성물에 각인하는 혈맹이 성의 주인이 되는 방식입니다.
공성혈맹 중 어떤 팀도 성물에 각인하지
못하면 수성팀이 그대로 성을 소유하게 됩니다.
공성전은 공성팀 3팀과 수성팀은
Free for All 방식으로 격돌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정과 방어탑 등을
포함한 맵 구조에서도 여러가지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레볼루션에 존재하던 그 어떤
혜택보다도 어마어마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영주’에 어울리는 강력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성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이러한 보상의 크기는 달라질 것 입니다.
성을 차지한 혈맹에게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점령상점＇도 함께 준비됩니다.
기존 요새전과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조금 더 수월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요새전의
‘점령상점’과는 차원이 다른 가치 높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리니지 원작을
플레이 하셨던 용사님이라면 성을 차지한 이른바 혈맹의 최고 혜택은
바로 ‘세금’이라고
하는 제도였다는 점을 기억하실 겁니다.
원작에서도 성을
차지하고 있는 혈맹들은 상점에 부과하는 ‘세금’을 통하여 각 영지의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었는데요,
레볼루션의 영주 혈맹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다이아에서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징수하게 됩니다.
징수된 세금은 혈맹 창고에 보관되며,
군주의 막강한 권한을 이용하여 공성전에서 활약한 혈맹원들에게 포상을 할 수 있습니다.
[공성전]
요새전과는 또 다른 전략성, 그리고
성의 영주가 된다고 하는 최고의 상징성까지 갖춘
레볼루션의 공성전은 여러분께 조금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테스트 및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레볼루션에서 최초의 영주 혈맹이 탄생할
그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힘과 조합 그리고 전략!
3VS3 PVP 명예의 전장
앞서 최상위 콘텐츠인 공성전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만,
저희 레볼루션 개발진은 모든 유저
분들께서 저희 게임을 통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실, 최고레벨을 확장하고 새로운
지역을 공개하는 것은 게임 개발진 입장에서는 정말 큰 업데이트이지만,
아직까지 ‘투쟁의 봉우리’나 ‘절규의
땅’에서 코어 작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는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경험이실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까지도 저희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할 3vs3 PVP 명예의
전장은 다수의 용사 여러분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콘텐츠이며,
앞으로 레볼루션이 보여드릴 다양한
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3대3
PVP]
명예의 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정통적인 3vs3의 PVP 전장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겨루는 비동기 방식의
PVP가 아니라 실시간 PVP이기 때문에, 전장에 진입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전장이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 팀을
구성하시거나, 혹은 혼자서 매칭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매칭 신청자는 소속된 리그와
매칭시스템에 따라 상대가 정해지게 되며, 이윽고 맵에 입장하며 혈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3대3
PVP 맵 '명예의 전장']
명예의 전장은 십자가 모양 형태의
맵에서 전투가 펼쳐지게 되며, 상대편 끝에 스폰 된 적과 킬포인트를 겨루는 대결 콘텐츠 입니다.
길이 막혀있지 않고 상대방을 찾아낼 수
있는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숨었다가 나타나는 방식보다는,
적의 상황에 맞추어 적극적인 전략으로
공격해야 하는 정통적인 힘싸움 방식의 전투가 펼쳐질 텐데요.
그렇다고 다소 전투력이 낮다고 무조건
패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맵의 북쪽과 남쪽 끝에는 랜덤으로
파티원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 버프가 생성 되는데,
이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하시면 전투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스킬의 사용 순서에 따라
여러가지 변수가 나타날 것 입니다. 각 클래스의 버프스킬과 힐러의 힐까지 고려한다면,
어떻게 팀을 짜는 조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에 대하여 매우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실 것입니다.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레볼루션의 3:3
PVP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재미를 제공합니다.
첫번째로 타격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와 더불어 다양한 스킬을 피하고 쿨타임을 활용한 전투방식을 통해
매 순간 손의 땀을
쥐게 하는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용사님들은 맵 곳곳의 위치한 오브젝트들로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되며,
4~5개의 캐릭터
간 진행되는 타 모바일게임에서의 고전적인 방식의 힘 싸움이 아닌
24개의 세부적인
클래스 간의 다양하고 치열한 전투의 진수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보상입니다. 전장에 참여한 모든 용사님들은 ‘명예 주화’라고 하는 새로운 화폐를 손에 넣게 됩니다.
치열한 실시간
전투에서 쟁취해 낸 결과물인 만큼, ‘명예 주화’를 사용하는 ‘명예 상점’에서는 기존에
용사님들께서
원하시는 귀중한
상품들은 물론, ‘명예 상점’에서밖에 얻을 수 없는 희귀한 아이템을 손에 넣으실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명예의
전장의 기본적인 구조는 개발이 완료 되었고, 현재 리그 시스템 및
PVP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직업별
밸런스에 대한 면밀한 테스트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정 유저층 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 리그 시스템, 그리고 어떤 직업 군만이
즐길 수 있는
전장이 되지 않는 밸런스를 면밀하게 갖춘 뒤,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나의
장비를 진화한 모습을 만나다. UR장비 제작 시스템
MMORPG는
여러가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제공할 수 있는 멋진 장르입니다만,
게임 내에서 멋지게
성장한 내 캐릭터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만족스러운 순간이 흔치 않다는 것은
여기 계신
용사님들이 모두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 합니다.
저희 레볼루션
개발진 역시 같은 맥락으로, 위에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여러분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모바일
환경이라고 하는 디바이스의 차이로 인하여 다소 고전적인 방식의 성장구조를 채택하고 있었습니다만,
앞으로는 ‘장비제작 시스템’이라는
지극히 MMORPG스러운 시스템을 선 보이고자 합니다.
[UR등급
장비]
저희 레볼루션의 새로운 장비제작
시스템은, 타 게임들처럼 기존의 장비를 완전히 배제하고
새로운 파밍을 요구하여 수익 증대만을
생각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현재 사용하시는 ‘마제스틱
장비’, ‘푸른늑대 장비’, ‘도미누스 장비’ 등 기존의 장비를 기본재료로,
더욱 강력한 다음 단계의 장비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강화단계가 계승되지
않거나 초월 단계가 초기화 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뽑기’를 통해서 확률적인
요소에 운을 맡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사 여러분들께서는 아덴 월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탐험하시면서 얻는 제작 재료와 레시피를 모아서,
100% 확정적으로 상급 장비 제작에 성공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재료와 레시피를 모으는 과정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상급 용사 여러분들께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재료를 수집하실 수도 있겠지만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시련도 있을 것이며,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라는 장르명에 맞게
같은 혈맹 혹은 게임 내 친구와 같은
동료의 힘을 빌려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아, 물론 거래소를 이용하시면, 익명의
다수의 친구분들을 대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UR등급 장비 제작 시 모든
정보들의 완벽한 승계]
지금까지 SR등급 장비에 투자하신
용사님들의 투자가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하기에 제작 방식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파밍 등을 통해 모은 제작 재료를
이용하여 용사 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계신 SR등급 장비의 강화도 및 초월, 옵션 등
투자하신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며
장비등급을 UR로 올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희
레볼루션 개발진은 결코 눈 앞의 성과를 위하여 용사 여러분들을 기만하거나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용사 여러분께서 저희 게임에 투자해
주신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가치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만족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장비제작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의
맥락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투자를 요구하는 방식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5. 세월도 낚고 아이템도 낚고~
’월척이로구나!’ 낚시시스템
MMORPG라는 장르는 현실세계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명예욕을 성취할 수 있는 전투와
성장 콘텐츠도 물론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른 게임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사하여,
레볼루션 안에서 또 하나의 사회와 같은
재미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저희 개발진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낚시 시스템’은 처음에는 가벼운
소일거리 정도의 아이디어로 시작 되었으나,
이제는 이와 같은 또 다른 재미요소를
선사해 드릴 가장 큰 콘텐츠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저희 게임의 스토리를 즐겨 주신 용사
여러분이라면,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낚시꾼 아만’이라는 NPC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여러분께 괴상한 심부름을 시키는
NPC이긴 했습니다만, 사실 그의 존재는
‘낚시 시스템’ 도입을 위한
복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낚시꾼
아만과 낚시 시스템]
예상하셨던 것처럼, 레볼루션의 세계에는
용사들이 낚시대를 드리울 낚시터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레볼루션의 낚시는 단순히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사냥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니며,
본격적인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미끼 등
낚시에 대한 채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연못, 호수는 물론 죽음 안개 해안과
새로운 분위기를 가진 낚시터 등 다양한 곳에서 낚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낚은 물고기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랭킹을 겨루기도 하고, 각지의 NPC들은 특정 기간에 따라 보상이 걸려 있는
‘낚시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점차 준비를 진행하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박을 노리는 강태공 여러분을
위하여, 물고기 뿐만 아니라 낚시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귀중한 보상들도 있기 때문에 결코
‘내용은 크지만, 별 소득 없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용사 여러분만의 스팟을 찾아내셔서,
월척을 낚으실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6. 새로운 스킬이 찾아온다.
신규 레어 스킬
모든 클래스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레어 스킬’은 저희 레볼루션만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만,
아직까지 다양한 종류의 ‘레어 스킬’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클래스 간 밸런스 불균형 해소,
그리고 콘텐츠 별 난이도와도 영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후부터는 보다 다양한 성능을 갖춘
‘레어 스킬’들을 선 보일 예정이며,
여태까지의 메타와 다른 새로운 패턴의
전투의 양상을 만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질 수 있는 스킬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레어
스킬]
물론, 저희 레볼루션 개발진은 어느
하나의 스킬 만이 유일한 최강,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각 스킬들은 충분한 밸런스 검증을 거쳐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통해 스킬 간의 상성까지 완성된 형태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7. 클래스 밸런스
개선
항상 개발자 노트를 쓰면서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번 유저 간담회를 통해 또 한번 느낀 것은 용사님들의 플레이
패턴이나
성장상황에 따라 느끼는 밸런스의 차이가
존재하여 모두 만족하는 밸런스를 찾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개발진은 조금 더
만족하실 수 있는 밸런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방향성을 논의해 왔습니다.
24개의 직업이 존재하는
MMORPG로써 조금더 각 클래스의 개성을 살려 내는 것이 용사님들이 느끼실 수 있는
재미를 향상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동안 빠르게 개선을 하지 못한 점은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24개의 클래스가 존재하고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게임이나 보니 이상적인 방안을 찾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단검계열의
전반적인 개선과 함께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했던 탱커계열 중
일부 클래스의 추가 개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검계열의 경우 암살형 근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을 수행하기에 활용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플래인 워커 - 플래인
워커의 경우 지속형 근접 딜링 캐릭터로의 기획을 하였으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 기획한
방향만큼 역할을
하지 못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스킬 범위 문제와 스킬이
가지는 부가 효과적인 측면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잘 맞지 않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를 무력화 시킬 방법도 존재하지 않아
원활한 딜링을
하기에 너무 어려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딜링 스킬의 범위를 개선 및
스턴효과 추가와 함께 스킬 전반의 기능들을 손봐서
근거리에서 강력한 딜링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현재 플래인 워커는
차주 패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레져
헌터 - 트레져 헌터의 경우 샌드 클라우드의 명중률 감소 효과를 상향 시키고 지속 시간을 증가 및
백스탭의 쿨타임을
줄이고, 헤이스트에 회피율 증가 효과를 추가하여 암습형 딜러로써
적 후방에 등장하여
디버프와 딜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스니크 스킬로 회피할 경우
쿨타임이 줄어들고, 임프로브 크리티컬이 크리티컬 확률을 증가시켜 주므로,
이전보다 “회피, 디버프 후
공격”이라는 공격방식을 통해 데미지를 주는 딜러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어비스 워커 – 어비스
워커는 출혈데미지가 기대 보다 낮아 확실한 한방을 가진 딜러로 보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딜러로서의 역할이 부족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현재 개선될 방향은 우선 스팅 스킬에서
적의 방어력 무시하는 추가 대미지가 붙어 PVE 딜링이 강해지고,
크리티컬 파워 패시브에서 출혈 상태
적에게 대미지를 더 주게 되어 자신의 스킬과 연계성이 올라가는 역할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러드 씨크
패시브는 50% HP 미만의 적을 강력하게 공격할 수 있어, 막타 딜에 크게 유리해질 예정이어
순간적인 폭딜을
활용하는 컨트롤의 자신있는 분들에게 아주 신선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케빈져 – 스케빈져의
경우는 효율이 낮은 스킬들을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데나
서치 스킬과 같은 스킬에는 적에게 중독과 슬로우를 걸고,
소닉 스타에 침묵과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추가하는 등 일부 스킬들을 크게 상향할 예정입니다.
특히 효과적인
부분에서 많은 용사님들이 공감하셨던 럭키 페이탈러티 스킬의 경우
대상을 파티에서
자신으로 바꾸는 대신 슬로우 상태의 적을 공격할 때 추가 데미지를 주는 아주 의미있는 버프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즉, 스케빈져는
적을 약화시키는 데 특화된 역할로 디버퍼이자
약화된 적에게
강력한 딜링을 넣을 수 있는 조건부 딜러로 자리잡게 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단검계열
클래스의 밸런스 개선방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언급했듯 이외에
일부 탱커계열도 추가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팰러딘의
경우, 벤전스 스킬을 몬스터뿐 아니라 플레이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수의 적에게
도발이라는 CC기를 시전하여 적을 잠시 조종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다대다 PVP상황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탱커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디언은 스킬
쿨타임 초기화에 대한 방식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가디언은 개선이후
특정상황에서 무분별 하게 쿨타임이 여러 번 초기화되는 상태였는데요.
유저가 전략적인
요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되, 무분별하게 쿨타임초기화가 난사되지 않도록 밸런스적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소개 드린
밸런스 개선 내용은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비숍, 엘더, 실리엔 엘더, 세이지 등 힐러 계열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용사님들께서
힐러가 조금 더 힐러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희 또한 해당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 있고 기존 대비 확실한 힐러로써 역할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힐러 계열의 경우
아직 여러 가지로 고려할 요소들이 있어 빠르게 수정하기 보다는 추가 테스트와 고민을 거쳐 개선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레볼루션의
모든 직업이 명확한 개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파티와 혈맹단위로 어우러져있을 때
각자 충분히
수행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밸런스 개선 작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각
클래스의 개성과 명확한 장점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용사님들께서 꾸준히 의견을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용사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놓치지 않고 듣고,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 스킬
다시 찍고 싶다! 스킬포인트 초기화 아이템 ‘망각의 모래’
원래 계획에 있던
내용은 아니지만, 유저분들의 많은 요청과 의견에 의해 스킬포인트 초기화 아이템을 빠른시일 내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상중인 이
아이템의 이름은 ‘망각의 모래’인데요.
밸런스 패치등으로
바뀐 스킬에 투자하고 싶다거나 성장단계에서 스킬포인트를 잘못 투자한 경우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아이템의 경우
전직한 캐릭터에게 1회씩 지급할 예정이며 망각의 모래를 통해
투자한 스킬
포인트를 돌려받고 원하시는 대로 스킬 성장을 진행해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최근 유저 간담회를 통해 용사님들을 만 나뵙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이에 개선필요
사항을 정리하여 의견 주셨던 용사님, 멀리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비행기를 타고 오신 용사님 등
열정을 가지고
레볼루션에 질책과 바라는 점, 나아갈 방향까지 의견을 주신 용사님들의 목소리들을 들으며
지금보다 더욱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레볼루션의 세계을 만들어나가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개발진은 레볼루션은
모바일게임이지만 MMORPG로써 ‘좀 더 MMORPG스러운, 좀 더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한 저희의 바람을 용사님들께서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더욱 발전해나갈 레볼루션의 세계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모바일 혁명의 시작,
레볼루션 개발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개발 중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기에, 실제 업데이트 시 일부 사항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부 업데이트 내용 및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 시 별도의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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