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정성스럽게 공략글을 썼으나 아무 것도 안눌렀음에도 게시글 날라가버려서 조금 간소화 되었습니다.

하아, 한숨 나오네요.

턴 방식과 시간 방식의 차이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중복글이면 판단에 따라 자삭할테니 제보 부탁드려요.

[마야우엘과 키리누스]

마야우엘은 3턴 동안 스킬 게이지 속도 증가, 키리누스는 22초 동안 스킬 게이지 속도 증가입니다.

턴 방식 VS 시간 방식, 둘 중에 누가 더 좋은가라는 질문이 참 많지요?

(한 턴이란 스킬과 스킬 사이를 말합니다. 스킬 쓴 후 다음 스킬까지가 한 턴인거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마야우엘이 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데차에서는 슬라이드 스킬이 좋은 차일드가 많기 때문에 슬라이드 스킬을 자주 쓰기 때문입니다. 이때 반드시 알아둬야할 점은 슬라이드 스킬의 쿨타임은 카운트 다운과 게이지로 나뉘는데 스킬 게이지 속도 증가 버프는 카운트 다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 키리누스의 시간 방식일 경우 슬라이드 카운트 다운 쿨타임 때 버프가 끝나버리면 정작 중요한 게이지 쿨타임 때 버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에 반해 마야우엘의 턴 방식일 경우 슬라이드 스킬을 써도 다음 스킬까지 '무조건' 버프가 보장되는거구요.

그래서 마야우엘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겁니다.

반대로 슬라이드가 아니라 노말 스킬이라면?

키리누스가 더 좋습니다. 노말 스킬을 자주 쓰는 차일드와 함께라면 키리누스를 쓰세요.

예를 들어 세이렌 같이요.

[이브의 중독]

이브가 이번에 상향되었습니다. 중독 스킬이 시간 방식에서 턴 방식으로 바뀌었지요.

이전의 시간 방식은 시간 제한 동안 아무 것도 안하면 데미지가 안들어갔는데 지금의 턴 방식은 7턴 동안 무조건 7*270 데미지는 보장되어 있고 평타마다 추가로 더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이건 완전 상향이라 볼 수 있는거에요. 확실히 쓸만해졌습니다.

이와 같이 턴 방식과 시간 방식은 이러한 차이가 있습니다.

SR등급을 생각하면 데차에서도 턴 방식을 좀 더 상위로 인식하고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