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수에 따라 각성 5개와 육성 6개 옵션이 존재하는 소환수와 육성 6개 옵션만 주어지는 소환수가 존재 합니다.
각성과 육성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환수를 SP소환수라고 하며 이 외 소환수들은 육성 6개 옵션만 가지게 됩니다.
저렙때 몹의 방어력이 높지 않는 시점에선 분명 소환수의 데미지는 짭잘합니다. 그러나 고렙으로 갈수록 몹의 방어력은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본체 공격력도 기본 최소 데미지만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본체의 데미지를 보실때 단순히 물마공 공격력만 보실게 아니라 스킬의 데미지를 중점으로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물마공력 높이고 공격력 높였다고 데미지를 기대하시기 보다 내가 현재 쓰는 스킬의 데미지 상승량이 몹의 물마방력을 능가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데미지 값이 변하기 때문이지요. 결과적으론 물마공력 공격력이 이 값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만, 같은 10만 물공력
이라도 A란 스킬은 기본 데미지와 상승폭이 낮아 5만의 공격력을 가지는 반면 B란 스킬은 기본 데미지도 높고 상승폭 또한 높아
14만 정도의 데미지를 가지게 되며 이때 몹의 물마방어력이 12만일 경우 A란 스킬은 기본 최소 데미지만 나오게 됩니다.
이 값은 물마공력 공격력이나 트리에 있는 강공 칼날유지 OR 마법에너지 스킬유지등으로 아무리 올려도 몹물마방력인 12만을 넘기지
못하면 A의 데미지 값은 변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12만을 능가하는 B 스킬의 경우는 다르지요. 기본적으로 12만
방어력에 따른 기본 공격력 + 2만의 공격력에 따른 스킬 데미지가 추가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위에 예시를 들어 드린 강공 칼날
유지 OR 마법에너지 스킬유지에 의한 수치만큼 데미지가 상승하게 되는것이죠.
소환수 이야기 하는데 왜 이런 글을 올림? 하실수 있을 겁니다. 일단 소환수에게 명중 공속 외 다른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는 부분을
알려드리기 위해 본체의 데미지와 몹의 방어력에 관한 상쇄를 먼저 알려드린 것입니다.
저렙때는 충분히 소환수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반면 갑자기 넘사벽이 되는 전신탑 4층이나 돌파에선 어느 순간 데미지는 정말 하찮게
나옵니다. 저의 경우 소환수의 데미지는 몹상대로 300~500이 뜨는데요. 실제 소환수의 스킬 데미지는 당연히 1만이 넘어갑니다.
그러나 몹의 방어력은 전신 4층만 되도 3만방 정도 되기 때문에 저 하찮은 데미지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물마공 소환수에 따라
자질을 실제 불가능 하지만 1000 올려준다고 3만을 넘는 공격력을 갖출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결국 쓸데 없는데 투자하는 격이 되는
거죠. 관통 치명도 마찬가지 입니다. 애초에 고렙존을 가면 300~500데미지에 불과한 저 수치를 치명 올린다고 그 값이 얼마나 오를
것이며 관통을 넣어 피감력에 영향을 주었다 한들 300~500수치가 얼마나 오를까요? 저렙때의 소환수는 나의 동료가 되지만 고렙으로
갈수록 디법 오라용이 되어 버립니다. 어떠한 소환수도 전//천탑 고층에 가면 데미지에 기대할수 없는 물방어력의 상승값을 몹들은
가지게 되니까요.
그럼 명중과 공속은 왜?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미 고층에 도달 하신 분들은 소환수는 그저 거드는 존재일뿐 동료가 아닙니다.
취할건 취하되 버릴건 과감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소환수의 공격력은 이미 몹들에게 거의 타격을 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물공자질과 마공자질은 육성이든 각성이든 투자할 가치가 없습니다. 관통과 치명은 왜 올릴 이유가 없는지 아시겠죠? 어차피 쥐꼬리
만한 데미지 올리자고 골드 혹은 실버 써가며 올릴 가치 또한 없는거지요.
그러나 명중은 다릅니다. 소환수마다 디법이 다르지만 일단 내 본체에 도움이 되는 디법이라면 그게 몹이든 유저든 박혀야 활용이
가능하게 되는겁니다. 이 디법이 헛방나지 않기위해 명중을 올리는 것이지요. 소환수의 디법은 옵션에 따라 내 본체의 데미지 상승
이나 몹들의 저하를 유지시킬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공속은? 이미 눈치 채셨을겁니다. ㅎㅎㅎ 디법 공백없이 유지시키기 위한
투자입니다. 만일 명중이 완전 오버되어 모든몹 상대로 회피가 뜨지 않고 지속시간이 2초일 경우 공속도 스킬과 스킬 사이 공백 2초
내로만 세팅 하시면 됩니다. 공속도 무조건 만땅 찍을 이유가 없는거죠. 그러나 만일 아무리 명중을 올려도 가끔 회피가 뜨는 몹이
나온다면 회피나는 공백을 최대한 메꾸기 위해 디법이 다시 빨리 들어갈수 있도록 공속작을 좀더 하여야 하는 것일 테구요.
- 소환수 육성과 각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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