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아홉번째 하늘
● 장르: PRG
● 출시: 2018년 1월 예정
● 서비스: 플레이위드
● OS: 미정
‘아홉번째 하늘’은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게임으로 국내에는 작년 11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중국 서비스에서 발생했던 게임 콘텐츠와 밸런스 부분의 문제까지 수정 후 출시하기로 하면서 정식 서비스가 미뤄진바 있다. 아직도 ‘방망이 깎는 노인’처럼 국내 출시를 위해 게임에 한땀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기다려주는 플레이어를 위해 프리뷰를 준비했다.
● 빠져드는 모험, 방대한 세계관
‘아홉번째 하늘’은 2D 그래픽의 수집형 RPG장르로 이야기의 진행도에 따라 새로운 영웅을 만나고 콘텐츠가 해금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 ‘아르핀’이 기억을 잃은 ‘아샤’를 만나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 여기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은 모두 소속 세력과 종족이 정해져 있고, 풀 보이스 더빙이 되어있다. 게다가 영웅마다 배경 설명도 준비되어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혀주고 있다.
잠재력이 무한한 소년 그리고 기억을 잃은 소녀, 언뜻보면 진부한 판타지 세계의 설정일 수 있지만 소년과 소녀과 왜 만나게 되었고 어떤 숙명을 지니고 있는지, 사실 그들은 어떤 존재인지를 밝혀가다보면 방대한 세계관에 놀라게 된다. 모든 영웅들은 자신의 세력과 이념에 따라 적대, 협력, 배반 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버무리고 있다.
● 50여 명의 영웅들로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모든 영웅은 다섯가지 속성 불, 물, 빛, 바람, 암흑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다. 각 속성은 서로 추가 피해를 주거나 대미지를 경감하므로 각 던전마다 정해져있는 속성에 유리하게 영웅을 조합하는게 효율적이다.
그리고 컨텐츠 종류에 따라 활약하는 영웅들이 달라질 수 있다. 대개 꾸준한 전투 지속력과 강력한 버프 기술을 지니고 있는 영웅들은 모든 곳에서 사용되고 기절, 넉백 등의 상태이상 기술을 지닌 영웅들은 많은 몬스터가 적으로 나오는 컨텐츠에서 환영 받는다. 그리고 특수 효과를 입히거나 대보스 스킬을 가진 영웅들은 대형전투(보스레이드)에서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3성이어도 목표로하는 컨텐츠에 따라 육성을 해야하는 일이 많다. 결국, 무조건 보유 영웅의 등급이 높다고 만사형통은 아닌 셈이다.
▲ 수속성 조합. 세번째 기사 캐릭터에겐 반전이 있다
▲ 무궁무진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 개성 뚜렷한 스킬 이펙트
영웅들은 자기 속성에 맞게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번개 이펙트가 화려한 빛속성과 화염 이펙트의 불속성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각 속성을 대표하는 영소술사인 용조 티아매트와 마오우의 스킬 이펙트는 강력한 대미지에 걸맞게 화면의 모든 적을 쓸어버리는 포스를 뿜어낸다.
▲ 빛속성 대표주자, 용조 티아매트
▲ 마녀협회 회장 마오우의 광역 기술
▲ 용조 티아매트의 공격도 간담이 서늘하다
굳이 비슷한 장르와 분위기의 게임을 고르라면 ‘킹스레이드’ 정도를 손꼽을 수 있지만 아홉번째하늘은 미려한 일러스트와 촘촘한 스토리가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아직 정식서비스 전이니 사전등록을 안했다면 반드시 참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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