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바위’는 체술에서 강점을 보이는 토둔닌자로 육성이 어려운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콤보 연결은 물론 궁합에 맞는 캐릭터 찾기가 어렵다는 게 중론인데, 실제로 전투력이 최상위권 유저가 아니라면 극히 보기 힘든 캐릭터다. 이번 시간엔 토둔닌자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
◆ 특성선택 방법
붉은 바위의 추천 스킬 선택은 ‘토둔-암권의 술’, ‘나뭇잎 선풍’, ‘토둔-암권의 술ㆍ낙’, ‘결승의 자태’, ‘토둔-중암의 술’이다.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오의 ‘토둔-권암의 술’은 대미지는 물론 절단 효과가 있어 PVE는 물론 PVP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25레벨부터 배우는 초암권의 술이 넘어뜨리기 효과가 있어 콤보연결에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절단효과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다.
일반공격으로는 앞 라인의 적을 공격하고 확률로 격퇴 효과를 주는 ‘나뭇잎 선풍’을 선택한다. 대미지는 물론 일정 확률로 격퇴 효과를 일으켜 콤보 시동기로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 패시브는 ‘토둔-암권의 술ㆍ낙’을 추천한다. 넘어뜨리기 상태의 적을 공격해 낮게 띄우기를 시전하는데, 낮게 띄우기 상태에서 발동하는 스킬을 가진 닌자를 초반부터 찾기가 쉽고, 소환수를 활용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조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패시브는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한다. 공격력과 인술을 대폭으로 늘려주는 ‘결승의 자태’는 생명력이 50% 이상이라는 조건이 달렸지만 거의 대부분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토둔-중암의 술’을 통해 라운드마다 아군 1명의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 후반부 라인업 추천
후반부에는 1번 공격(주인공) - 2번공격(나루토) - 3번공격(아스마-바람의 칼닐) - 4번공격(페인-수라도) 순을 추천한다.
- 나루토
나루토의 장점이라면 ‘나선환’의 위력 외에도 ‘그림자 분신술 → 그림자 분신 연탄’으로 이어지는 스킬콤보가 다른 닌자와의 조합에도 유리하다. 또한, 시작부터 분신을 정면에 배치할 수 있어 방어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신이 많으면 그만큼 플레이에서 팀원들에게 가는 피해를 최대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스마(바람의 칼날)
아스마의 패시브 중 하나인 ‘용기’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차크라를 20 증가시켜준다. 쿨타임 제약이 없다면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의의 갯수를 최소 1개는 늘려준다. 오의인 ‘비연-공관’은 넘어뜨리기가 적용되 콤보 연결에도 쓸만하다. 추격스킬인 ‘화둔-회적소’를 활용해 적의 일반공격을 묶을 수 있고, ‘필승의 자태’를 활용해 주인공의 스킬과 중첩시켜 아군의 공격력을 더욱 증가시켜줄 수도 있다.
- 페인-수라도
페인 수라도의 오의인 ‘괴완의 불화살’은 발화와 절단을 할 수 있다. 주인공도 절단이 있지만 수라도의 능력까지 더해지면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추격스킬인 ‘체내병기’와 ‘오지비담’을 콤보로 혼자서 연결할 수 있으며, 오지비담의 경우 발화가 적용하기 때문에 오의에 있는 발화와 중첩한다면 상대방의 체력을 서서히 줄여나가는데 탁월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헝그리앱 김창연(kc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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