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게임 전문 스튜디오(?)로 불릴 정도로 우주가 배경이 된 게임을 많이 출시하는 Jangfolk Studio에서 또 엉뚱한 게임을 출시했다.
본격 연으로 우주탐험하는 비행슈팅게임 "Hello, My Kite - 안녕, 나의 연"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 내용은 연으로 우주를 탐험하고 행성을 발견하여 식민지(?)로 삼고 다이아를 갈취하며 영역을 넓혀가는 비행슈팅 게임이다.
즉, 런 + 탄막 + 컬렉션 + 강화 + 클리커 모두를 한번에 담아 냈는데 넣을수있는건 다 넣었다고 말하는게 제작사측의 입장이다.
그리고 개발자인 Jangfolk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이제까지 없던 스타일의 컨트롤러"라고 이야기하는데
컨트롤 방식을 보자면 일반적인 D-pad형식을 가지지 않고 좌측에는 좌우컨트롤, 우측에는 연을 아래로 당기기만 하고 우측 버튼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처음에 접하게 되면 헷갈리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 어떤 컨트롤보다 이게 더 쉽게 느껴질것이라고 개발사측에서는 이야기했다.
왜 굳이 일반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익숙하지도 않고 처음에 어렵게 느껴지는 걸 굳이 시간써가면서 개발을 했냐라는 질문에 "재미를 떠나 새로운 시도가 인디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해봐라 대형 게임회사에서 애초에 이런 말도안되고 더럽게 재미없는 게임을 기획이라도 하겠는가!! 화려한 비행기로도 인기없는 비행슈팅을... 고작 연같은걸로...." 라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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