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외모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질풍의 댄서는 뇌둔술사, 화둔술사와 더불어 선택율이 높은 캐릭터 중 하나다. 다만, 육성에 어려움이 있어 상위권 랭킹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제대로 활용해본다면 성능과 외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질풍의 댄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활용법을 소개하겠다.
◆ 특성선택 방법
질풍의 댄서는 바람 속성인 ‘풍둔’을 사용하는 닌자다. 오의스킬로 ‘풍둔-선풍술’과 ‘대옥 나선환’, ‘격려의 춤’을 가지고 있다. 선풍술은 시전 시 차크라의 소모가 없어 주인공 외에도 오의선택을 추가로 할 수 있지만 콤보 연결이 아쉽고, 격려의 춤은 모든 상태 이상을 제거해주지만, 공격 스킬이 아니다.
따라서 질풍의 댄서를 선택했다면 오의로 ‘대옥 나선환’을 선택하자. 대옥 나선환은 시전 시 대상 기준 가로 열에 모두 피해를 주고 선택 대상은 격퇴 상태에 걸려 콤보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스킬이다. 공격력도 높고 다단 히트라 히트 수 기록에도 굉장히 좋다.
일반 공격으로는 앞 라인의 적을 공격하고 확률로 격퇴 효과를 주는 ‘풍둔-선풍여파’와 추격스킬과 패시브로는 ‘추락 나선환’, ‘꽃의 수호’, ‘여왕의 기세’를 추천한다. 추락 나선환은 격퇴 상태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로 대옥나선환에 이어 연계할 수 있으며, 이후 넘어뜨리기 상태에서 추가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꽃의 수호는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여성 닌자에게 방어막을 씌워주면서 30%의 인술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이다. 방어막으로 인해 적어도 1라운드는 피해가 없으며 인술에 대한 능력치도 올려주니 상당히 도움이 된다. (사실상 팀에 여성 닌자 비율을 높이라고 있는 패시브와 다름없다)
여왕의 기세는 팀에 출전하는 여성 닌자의 수가 많을수록 자신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슈퍼하렘-후궁술은 상대방의 일반공격을 봉쇄할 수 있으나 오의는 막지 못한다.
◆ 후반부 추천 조합
후반부에는 1번 공격(주인공) - 2번 공격(코난) - 3번 공격(페인-축생도) - 4번 공격(도롱뇽 한조) 순을 추천한다.
코난의 오의인 ‘시키가미의 춤-벌’은 표기된 적에게 대량의 인술 피해를 준다. 또한, 넘어뜨리기 상태에서 콤보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어 주고, 추격 스킬인 ‘천사강림’과 연결할 수 있다. 일반공격은 무조건 상대를 표기상태로 만들어 오의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페인-축생도
페인-축생도는 오의로 ‘수둔-포말난파’를 가지고 있는데, 표기 효과를 볼 수 있어 코난과 궁합이 좋으며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공격인 ‘소환술-코뿔소’도 최대 4명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추격스킬인 ‘소환술-카멜레온’도 콤보 마무리에 사용할 수 있다.
- 도롱뇽 한조
한조의 일반공격인 ‘소환술-산쇼우오‘는 다수의 적에게 인술 피해와 중독피해를 준다. 또한, 일반공격인 체술로 추가적인 중독효과를 주면서 일정 확률로 10연타를 시전한다. 이때 10연타가 시전되면 추격 스킬인 ‘독무 분사’를 통해 한 번 더 중독효과를 준다. 중독효과가 중첩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굉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추격 스킬인 ‘사뢰폭’으로 상대에게 발화와 고정의 상태 이상까지 걸어줄 수 있다.
헝그리앱 김창연(kc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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