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유저분들의 간단한 설문지 작성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는데, 간담회의 내용은 크게 그래픽,

조작감(UI), 시스템, 게임성 부분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고, 유저분들의 다양하고 솔직담백한 의견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 만큼 판타지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님을 포함한 개발자분들과 유저분들의 간략한 인사가 있은 후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컴투스의 정후석 대리님이 재치있는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좌측에는 컴투스, 레몬 관계자 분들이,

우측에는 유저분들이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 첫번째 주제인 ´터치UI´부터 유저들의 의견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유저분들의 의견 대분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UI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주제 ´그래픽´에서는 유저들의 의견과 질문들

이 쏟아지자  개발팀측에서 향후 CBT 혹은 상용화에서 이루어질 업데이트 내용들이 간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양한 코스튬 지원 및 캐릭터의 사이즈가 120% 커질것이며, 상갑과 하갑 착용시 코스튬

효과를 주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세 번째 주제로는 ´판타지아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가´ 였으며,

유저들과 개발팀 간에 쉴새없는 의견 및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유저분들 모두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발자 분들에게 전달했고, 중간 중간 유저분들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이 많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중 가운데 깍지를 끼고 있는 분이 이번 판타지아 FGT 레벨 랭킹 이벤트에서

최고레벨을 달성하여 $100을 받으신 분입니다. 모두 축하의 박수 짝짝짝!

개발팀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개발과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길드전에 대한 유저 의견에 또한 파티전과 공성전이 먼저 구현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설문조사를 마치고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는 그야말로 판타지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얼마나 큰가를 잘 느낄 수 있었으며, 그로인해 판타지아 CBT가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지게 만드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