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은 지스타 2017 1일차부터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에서 얼마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지 보여줬다. 오후 2시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비될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했던 소녀전선이 11월 18일(토)에 인기 전술인형인 ‘수오미’, ‘RFB’와 한국형 전술인형인 ‘K-2’의 어머니인 일러스트레이터 ‘Anmi’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수오미’, ‘RFB’는 귀여운 외모로 소녀전선을 즐기는 지휘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전술인형으로 일명 환상종이라 불릴 정도로 획득하기 어려워 많은 유저가 원하는 전술인형이다.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은 수오미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후 그 내용을 만화로 그릴 정도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Anmi’의 사인회는 10:30부터 12:30까지 진행되며, 총 150명의 지휘관에게만 사인 기회가 제공돼 아침부터 많은 인원이 소녀전선 부스에 모여 줄이 해산되는 등 사인회 시작 전부터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인회의 열기는 추위와 바람도 날려버렸다. 사인을 받기 위해 전날부터 지스타 현장에서 날을 지새면서 기다리거나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면서 선착순 150명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지스타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는 등 사인회에 대한 열망은 추위까지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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