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외모 만큼이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련의 동공은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이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검은 밤의 칼날이 나오기 전까지는 원 톱 주인공 닌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검은 밤의 칼날 등장 이후 초반 사용률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칼이라도 날을 갈아주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 홍련의 동공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활용법을 소개하겠다.
■ 홍련의 동공특성 선택 방법
홍련의 동공은 기본적으로 불을 다루는 닌자다 보니 불과 관련된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많이 쓰이는 특성 조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공략에서는 추격보다 집중 공격에 중점을 둔 특성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오의는 화둔-봉선화의 술과 봉인술-홍련의 인, 두 가지를 많이 사용한다. 화둔-봉선화의 술은 발화를 하므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봉인술-홍련의 인을 사용해서 상대에게 고정과 천뢰를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쿨타임이 3라운드로 봉선화의 술에 비해 긴 편이지만 추가 인술 피해를 줄 수 있어 좋다.
일반 공격은 단연 화둔-창염술이 쓰인다. 정면의 적을 공격하고 일정 확률로 Grand Combo를 펼치는데, 이 스킬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열반정사술의 경우 수면을 적용하는데, 수면은 사실상 Grand Combo에 비해 큰 수확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정면의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혀 쓰러뜨리는 편이 훨씬 좋다.
패시브에는 화둔-천뢰와 화둔 닌자 강화, 나락견이 주로 쓰인다. 화둔-천뢰는 낮게 띄우기로 추격의 적에게 격퇴를 적용하고 공격당한 적은 매번 차크라를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최고화시킬 수 있지만 인술 피해로는 사망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화둔 닌자 강화의 경우 최대 3명의 불 속성 닌자의 인술과 공격을 40% 높여준다. 5라운드까지 지속하기 때문에, 불 속성 닌자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환영받고 있다.
나락견은 홍련의 동공 최대 패시브라고 할 수 있다. 매번 행동하기 전 랜덤하게 아군 2명의 불량상태를 제거해준다. 발화, 수면 등 다양한 불량상태를 제거해주며, 매 턴 시전하기 때문에 아군의 불량상태가 지속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후반 라인업 추천
추천 라인업
1행동 - 홍련의 동공
2행동 - 아스마
3행동 - 페인 수라도
4행동 -사소리
주인공 닌자인 홍련의 동공을 1 행동에 넣는 것은 바로 특성 나락견 때문이다. 나락견의 효과로 홍련의 동공 활동 전 아군 닌자 2명의 불량상태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1 행동에 있어야만 불량상태에 빠진 동료 닌자가 해당 턴에 공격 가능 상태로 변경되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추천 순서를 따르도록 하자.
아스마는 오의 스킬에 넘어뜨리기가 적용된다. 차크라 70 이상이면 차크라 소모도 없고 재사용 대기 시간도 없다. 따라서 차크라 관리만 잘 하면 무한으로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는 셈이다. 추격격퇴 시에는 넘어뜨리기와 맹독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불량상태로 만드는데 최적화된 닌자라고 할 수 있다.
페인 수라도는 오의로 발화를 할 수 있다. 따라서 홍련의 동공 오의 스킬을 발화로 설정하지 않더라도 적을 불량상태로 만든다. 2개의 추격 스킬이 있는데, 각각 높게 띄우기와 낮게 띄우기로 띄워지기만 하면 발동된다. 심지어 낮게 띄우기로 추격한 경우 높게 띄우기를 적용하면서 Grand Combo와 발화가 발동된다. 상대의 체력을 야금야금 없앨 수 있다.
글 : 김지혜(k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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