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팀입니다.
오늘, 주인공이 마왕쟁탈전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그린 Chapter.1이 마무리됩니다.
마무리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어리둥절한 주인공에게 해결된 것은 없고
몇몇 인물들의 행동과 대화들은 이해가 안 갈 뿐인 상황이지요.
하지만, 이어지는 Chapter.2를 통해 마왕쟁탈전의 진실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이 흥미로운 새 캐릭터들과 함께
펼쳐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원치 않게 마왕쟁탈전에 휘말려버린 주인공은 약간의 신념을 가지고 운명의 항해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언더그라운드의 새로운 난이도 극(Expert)과 함께,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들이 추가되었고,
그와 동시에 한번 클리어 하면 연속으로 자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요일 던전들도 Phase가 1단계로 줄어들었으며, Area.7의 노말, 하드 던전들도 좀 더 쉬운 난이도로 변경 되어 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저희들의 진중한 고민이 담긴 개선 방향입니다.
사실 저희 게임을 플레이 해 주시는 유저 분들은 정말 많은 시간을 게임에 쏟아주시고 계십니다.
긴 플레이 시간은 저희 게임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뤄주시는 결과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오랜 시간 동안 플레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플레이 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일부 유저 분들께서는, 그 부담에 잠깐 접속하고는 긴 시간이 필요한 플레이를 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잠깐씩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시더라도, 게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필수 반복 플레이 구간의 시간 점유율을 줄이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저희 게임의 플레이 시간은 줄어들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피로도를 줄여서 오랜 시간 동안 유저 분들과 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저희의 의지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반복 플레이나 손이 자주 가는 플레이에 대해서 가급적이면 편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엔딩 이후 짧게나마 게임제작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이름이 담긴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이 들어갑니다.
엔딩이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 한화가 끝날 때 나오는 스탭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스탭들의 이름은 유저 분들에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ESTi님과 히라타 시호코(平田志穂子)님의 새로운 엔딩 테마 ‘Step Out’은 아주 매력적인 곡이니
꼭 넘기지 마시고 이어폰 등을 통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챕터로 이어질 악마들의 치열한 싸움, 여러분들께서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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