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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오픈날 부터는 아니지만 초기부터 틈틈히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게시판 같은 곳에 글을 남기고, 정보를 주는 유저스타일이 아니라

주로 눈팅하고, 정보를 받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제노니아는 초기때부터 해와서 그런지 정보도 공유하고 싶고, 게시판도 더 자주와서 보게 되더라구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를 맞이해서 제가 지금까지 키운 어쌔신이란 캐릭에 대한 공략, 그리고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짧게 두서를 마무리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전체적인 게임평 및 후기

 우선은 게임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보스보다 더 쌘 잔몹들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직 오픈 초기라서 그렇겠지.. 하는 핑계를 업고 서버 렉, 버그 등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게임을 해오면서 게임의 난이도는 보스로 부터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파티 멤버, 공략 등을 보스에 따라 여러번 트라이 해보면서 공략하는 재미를 느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플레이하는 제노니아는 잔몹들은 더럽게 쌔고 보스 패턴은 대부분 같아 그냥 피많은 잔몹같습니다..

제노니아만의 스타일일지는 모르겠지만, 타 모바일RPG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 수 있죠..

모든 잔몹들이 매즈기를 쓰며, 한방맞으면 골로 간다..

이러한 점들 외에 기타등등 해서 난이도는 어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게임 오픈 초기입니다만, 게임 밸런스가 약간 실망입니다.

게임빌이라는 회사는 돈빌이라는 불명예를 가질 정도로 상당하죠.

이번에 카카오와 연계되서 나온다고 해서 전 꽤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많았죠..

제 기대는 이랬습니다.

카카오게임들은 대부분 일일보상, 많은 이벤트, 친구들과의 경쟁 등 좋은 점들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실망했습니다.

전 하루 접속보상이라던지 이벤트 등으로 솔직히 10zen 아니.. 5zen 이라도 줄 줄 알았습니다.

하루 10zen 이라고 해도 무려 25일을 접속해야 페어리나 아바타 하나 뽑아보죠..

근데 단 1zen도 주지 않습니다. 특히 깜짝 놀랐던건 사전보상이 10000골드였나요;;;

초반 시나리오만 진행해도 만골이상은 받습니다...

여기서 과금과 무과금유저의 차이가 극심하죠..

물론 과금과 무과금의 차이는 분명히 있어야합니다. 저는 그게 바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게임 대부분이 보상으로 유료템을 조금씩 주죠.

아까 예를 들었던 일일보상 10zen을 한번 더 언급하자면,

무과금의 재미는 25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이었지만 그시간을 보내면서 끝끝내 250zen이라는 유료캐시를 모아

유료템이라도 하나 샀을 때, 그 재미를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과금유저들 중에는 물론 돈이 아까워서 안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결제를 하지 못해서..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템하나 맞춰가는 재미로, 급하게 안하고 천천히 소소한 재미로 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제노니아에서 유료템하나 사려면 골드를 젠으로 환전하는 것 뿐인데 이것도 현금거래죠..

이부분에서 가장 많이 실망했고,

왜 카카오로 나온지 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하트보상으로 주는 식별아이템..

이건 뭐 억지로 카카오로 내보내려고 끼워넣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밸런스는 짧게 몇마디만 남기고 넘어가겠습니다.

모든 캐릭이 황금밸런스를 갖추긴 굉장히 힘들고, 그런 게임도 드물죠, 특히 모바일게임 같은 경우는 더 그럴 것이구요,

하지만 제노니아는 1부터 시작해서 5시리즈까지 나올 정도로 전통있고, 엄청난 노하우와 점점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뭐 차차 맞춰 나갈 것이지만, 지금으로써는 많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미완성도 입니다.

이게 왜 온라인이죠?

마을에서 대화할 수 있어서?

사냥중에 남들 득템하는 거 보여주려고?

뭐... 개발중에 내놓은 건가 라는 생각밖에 안들죠;;;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한 건 탈 것은 왜 있죠?

이건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냥터에서도 타게 할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의문입니다.

그리고 왜 사냥터에서는 파티로 가지않는 이상 대화가 안되는 걸까요, 이게 온라인인가요....

뭐, 전체적으로 불만만 쭉 열거했지만 아직까지 하고 있고 이렇게 글도 쓰고 있는 걸로 봐서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있고, 매력이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장문으로 써봅니다..

2. 어쌔신 육성

 1- 스탯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공략글을 쓰게 되었네요.. 위에는 그냥 뛰어 넘으셔도 됩니다.

우선 현재로서는 어쌔신의 스탯 찍는 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민3

두 번째, 민2 체1 입니다.

필자는 2가지 방법 모두로 육성을 해봤습니다.

분명히 각각 장단점이 있고, 스탯에 있어서는 정확한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민2 체1로 육성을 시작했었습니다.

체력 스탯 1당 약 34~35 정도의 체력이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의견이 대부분 나뉘었었죠, 현재는 만렙이 60으로 제한되어있어, 60포인트찍어봤자

약 2천이 안되는 피통밖에 안올라간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쌔를 육성하다 보면 민3으로 갔을 경우 50이 넘어도 2천 내외입니다.(체력작을 안했을 경우입니다.)

민2 체1을 가면 분명히 장점이 있습니다. 1방에 죽을꺼 2~3방에 죽는다..

이게 작은 거 같아도 육성과정에서는 굉장히 크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소소한 방어와 체력을 찍을 시 치명타피해량이 상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민1을 포기함으로써 오는 스탯 1당 공8, 치명률, 회피율, 적중률 등은 감안해야합니다.

필자는 민3을 추천합니다.

 2- 스킬

 현재 어쌔신의 주 액티브 스킬은 회전수리검, 난무, 독무입니다. 그 외에 쓸 건 칼날 갈기 정도입니다.

스킬 찍는 순서는 취향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유입니다.

하지만 패시브 공격력 증가, 패시브 마스터는 일단 먼저 마스터 하고 시작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난 빨리 스킬부터 쓰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회전수리검부터 마스터 해주셔도 됩니다만,

저렙때는 sp가 적어 어차피 한번 쓰고 평타쳐야합니다..

무한 평캔끝에 어쌔신이 정말 재밌어지는 건 30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액티브스킬이 2개가 됩니다.

스킬포인트를 모아서 난무부터 마스터하고 회전수리검마스터 순으로 가도 되지만

필자는 난무도 먼저 마스터해보고 회전수리검도 먼저 마스터 해본 경험으로

회전수리검을 먼저 마스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회전수리검은 잔몹처리, 보스딜 모두 훌륭합니다.

하지만 난무는 잔몹처리는 뛰어나지만 보스딜에 쓰기엔 sp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스킬에 관한 건 사냥방법 때 설명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종합하여 추천하는 스킬트리는 ( [숫자] - 스킬갯수 , [M] - 마스터)

공격력 증가(패시브) [M] - 칼날갈기 [1] - 회전수리검 [1] - 패시브 마스터(패시브) [M] - 회전수리검 [M] - 난무 [M] - 독무[M]

 3- 사냥방법

 사냥시 필자는 회전수리검, 난무, 독무, 칼날갈기 이렇게 4가지를 돌아가며 씁니다.

구간별 사냥터는 다른분들도 많이 정리해주셨으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난무를 배우기전까지의 사냥방법은 대부분 평캔입니다.

평캔은 평타를 치고 후딜모션을 없애기위해 무빙후 다시 바로 평타를 이어줌으로써 끊임없이 평타를 넣는 방법입니다.

평캔을 가장 연습하기 좋은 구간이 20정도부터 돌게 되는 차원의 신전2층 입니다.

어쌔신의 평타는 2번째가 연타입니다.

차원의 신전까지는 몹들의 이속이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연타까지 박으면서 평캔을 해주시면 더 빠르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평타 치고 두번째 평타에 연타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후 반대쪽 방향키를 살짝누르시면서 평캔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악령맵부터 시작하여 고렙던전으로 넘어가면서 부터 쓰기 힘들어집니다.

몹들의 이동속도가 유저와 비슷해지면서 2번째 연타를 넣기 힘들어져 대부분 첫타로만 평캔을 하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레인져라는 직업이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레인져는 첫타가 연타이기 때문에 더 빠른 몹처리를 할 수 있죠.

이 캐릭이 사기다 저 캐릭이 사기다 따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중에는 스킬싸움이기 때문에 걱정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평캔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어쌔신 스킬 활용법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팁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난무입니다.

난무라는 스킬은 정말 매력적이고, 어쌔신 다운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난무는 스킬레벨을 올릴 수록 범위가 커집니다.. 정말 매력적이죠..

또한 스킬시전동안은 무적상태입니다. 따라서 잔몹처리시에 적극 활용하시면 되고, 위험시에 회피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보스 스킬을 피할 공간이 없다, 물약먹고 싶다 등등..)

하지만 보스 제거시에는 왠만하면 아껴두시는 게 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보스가 소환하는 쫄 제거를 위해 아껴두는 것도 있지만 다음에 설명할 회전수리검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회전수리검입니다.

20제 스킬로 현재 어쌔신의 주력 스킬입니다.

잔몹처리, 보스딜에 잘만 쓰면 사기적인 딜량을 뽑을 수 있습니다.

우선 던전에 들어가서 써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잔몹처리시에 쓰면 맞을 때도 있고 안맞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필자가 추천드리는 회전수리검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잔몹 처리시에는 난무 후 대각선 아래방향으로 대시를 한번 한 후 회전수리검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몹몹몹) (나) <난무>

(몹몹몹)

        ↘(나)   <- 이 위치에서 회전수리검 쓰시면 됩니다. (위아래, 좌우 모두 가능합니다)

손이느려 죽을거 같은 경우나 연습단계이면 2번 대시하신 후 써도 괜찮습니다.

보스전이나 몸집이 좀 큰 몹인 경우는 평타 한번 피해주신 후 약간 아래서 쓰시기만 하면 됩니다.

회전수리검이 사기적인 딜량을 뽑는 이유는 수리검들이 겹치는 부분들 때문입니다.

이를 적극 활용 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독무와 칼날 갈기 입니다.

이 두 스킬은 묶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쌔신 캐릭의 특징이 여기서 한번 더 드러나게 되는데

은신 후 다음 첫타는 무조건 크리가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다들 칼날갈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선 뭔가 잘못 만들어진 부분이 은신에 대한 지속시간입니다. (현재는 평타치기 전까진 무한은신입니다.)

은신지속시간은 예외로 두고 크리율증가가 10초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스킬시전시의 크리율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칼날갈기의 활용법은 보스방입장한 후 칼날갈기로 은신합니다. 그럼 10초간 크리율 증가 버프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바로 보스 약간 밑에가서 회전수리검 날리는 방법도 있지만 필자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회전수리검은 시전 즉시는 무적이지만 공중에 있는 동안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은신 후 바로 보스 밑에가서 회전수리검 시 높은 확률로 보스에게 한대 맞게 됩니다..

이걸 피하기 위해서 추천 드리는 방법은

1. 칼날갈기 은신 후

2. 보스 옆자리로 가서 평타를 한대 칩니다. (그럼 은신이 풀리며 보스가 그쪽 방향으로 돌려 평타나 스킬을 쓰게 됩니다)

3. 옆으로 오는 평타나 스킬 피하신 후 밑으로 내려가셔서 회전수리검 쓰시면 크리율 버프와 시너지 효과로

   보스가 원킬 아니면 2~3킬이 나게 됩니다.

4. 위의 2~3번의 방법을 반복으로 회전수리검을 꽂아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스킬은 독무입니다.

독무도 쓰면 쓸 수록 참 재밌는 스킬입니다.

독무를 쓰면 독안개 안에서 은신상태로 있게 됩니다. (앞서 설명한 난무와 마찬가지로 회피기로 쓰셔도 됩니다.)

아까 칼날갈기에서 언급했듯이 은신상태 다음 첫타는 무조건 크리입니다.

많은 어쌔분들이 독무를 쓰면 크리가 잘터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독무스킬에만 크리율이 적용이 되나? 가 아니고 은신이 걸리기 때문에 크리가 터지는 겁니다.

이를 활용해서 잔몹을 몰은 후 독안개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은신이 됐다가 몹이 크리 맞고 풀렸다가 또 은신.. 크리 이렇게 반복되어 크리가 터지게 됩니다.

어쌔주력 액티브스킬 난무-독무- 회전수리검을 모두 배우게 되면 점점 어쌔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겁니다.

어느 캐릭이 좋다라기 보다 자기 캐릭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깨알 팁

팁을 많이 드리려고 했는데 글쓰는 중간중간 넣은 부분도 있고, 많이 까먹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나는 거 몇가지 적어보면..

1. 쩔하는 분들은 느끼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쫄을 데리고 던전에 들어가면 몹들이 솔로잉 할 때보다 약해집니다.

   며칠동안 공쩔도 해보고 지인들 쩔시켜주면서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파티사냥을 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쫄한명씩 데리고 들어가면 원킬 안나던 잔몹, 보스들이 원킬이 납니다.

   이 부분은 버그인지 아니면 원래 파티시스템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파티 던전이 더 강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쫄한명씩 데려가 신용도 쌓고 맵도 더 쉽게 클리어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새로키운다고 계정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면 전에 초대했던 친구들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어 31일 후에 해야합니다.

   또한, 이전에 받은 초대보상들은 모두 초기화되어있지만 다시 초대해도 보상은 새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3. 저처럼 무과금이거나 초보분들.. 페어리 공략글이 묻혔을 지 모르겠지만

   페어리 과금해서 다시 안 뽑으실 거면 초기에 주는 1성 페어리를 공10%짜리로 뽑을 때까지 캐릭을 생성하시기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과금한분들 무기, 페어리 등을 합한 스펙보면서 와.. 나는 반도 안되네 무조건 과금 해야겠네..

   이런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게임들어가보시면 정말 소수분들이고, 게임진행하다 보면 모이는 골드로 나중에

   다 사서 낄 수 있습니다;;;

그냥 끄적끄적 거리던게 이렇게 길게 되어버렸네요;

저라도 읽기 싫을 것 같지만, 이렇게라도 정보공유한다는게 재밌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