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 콜로니 '리보', MS의 환상을 가지고 전투를 친구들과 구경다니는 철부지 소년 '알'
어느날과 콜로니 내부에서 벌어진 전투를 구경다니던 소년은
불시착하는 '자크'를 따라가 지온의 병사 '바니'를 만나
이를 비밀로 해주는 대신 지온 계급장을 받고 좋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아 더욱 더 군대의 환상에 빠져들었다.
'바니'에게 동네 친한 누나 '크리스'를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콜로니의 내부정보도 알려주어 더욱 친해지게 된다.
1년전쟁 당시 연방의 하얀악마라고 불리는 '아무로'의 'RX-78'의 후계기
'NT-1 알렉스'
이를 사전에 탈취.파괴할 목적이였던 지온은
개발 장소가 된 콜로니 '리보'를 습격하였던 것이고
이를 알게된 '알'은 동네꼬마답게 우연히 발견한 장소를 '바니'에게 알려준다.
장소를 파악한 지온군 일당은 탈취 작전을 하던 도중 실패
'바니'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크리
그 결과 지온은 콜로니에 핵공격이라도 해서 건담을 파괴하려하고
이를 알게된 '바니'는 홀로 콜로니를 탈출하려 공항에 도착했지만
그동안 친해진 '알'와 사랑하게된 '크리스'를 버리고 도망갈 수 없었다.
건담을 파괴한다면 핵공격이 감행되지 않을까 싶어 홀로 '자크'를 타고
미리 함정을 설치해 건담과 교전하게 되는데
사실 '알렉스 건담'에는 연방군 시험 파일럿인 '크리스'가 타고 있었고
핵공격을 하려던 지온군은 연방군에게 포위되어 핵공격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사실을 모두 알게 '알'은
서둘러 '바니'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뛰어가보지만
과연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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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작품과 다르게 파일럿이 아닌 평범한 철부지 소년의 시점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이나 홀로 무쌍찍는건 볼 수 없지만 전쟁의 비극, 드라마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중 초반과 후반에 달라진 '알'의 모습은 정말 짠합니다.
건담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도 충분히 감상하실만하며
OVA 단편이라 간단히 볼 수 있습니다.
ps.사실 08소대도 좋아하는데 왠지 다른분께서 쓰시지 않을까해서 이 작품으로 결정했습니다.
결말만 스포안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의기양양하고 뻔뻔한 유저올림
GGF ID:야생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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