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채널 ‘디즈니채널’은 스타워즈의 새로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타워즈 반란군>을 10월 3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되는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인 <스타워즈 반란군>은 전 세계적으로 디즈니채널을 통해 첫 방송이 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10월 3일 8시 첫 방송을 시작해, 11월부터는 매주 금요일에 방영된다.
<스타워즈 반란군>은 은하계 제국의 무력정치로 온 은하계가 암흑의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제국의 권력에 맞서 싸우는 반란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란군은 ‘고스트’라는 우주선을 타고 위기에 빠진 은하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는 모험을 펼치게 된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제국에 맞서 싸우는 반란군은 놀라운 포스의 잠재성을 가진 14살 소년 ‘에즈라’와 몇 안되는 제다이 생존자이자 고스트 우주선의 선장 ‘케이넌’, 고스트 우주선의 조종사 ‘헤라’, 무기 전문가이자 시설 폭파 담당관인 ‘사빈’, 다혈질의 명예 경호원 출신 ‘젭’, 우주선의 운영과 수리 역할을 맡는 드로이드 ‘차퍼’로 구성되어있다.
반란군을 제압하려는 제국군은 다크포스로 무장해 제다이 기사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인 ‘인퀴지터’와 제국군의 집행자이자 반란군 사냥꾼인 ‘칼루스 요원’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익숙한 제군군의 정예부대 ‘스톰투르퍼’도 볼 수 있다.
한편 디즈니채널은 <스타워즈 반란군> 방송을 기념해 ‘스타워즈 반란군 특별 전시회’를 IFC몰에 위치한 컬쳐플렉스 CGV여의도에서 진행 중이다. <스타워즈 반란군>의 우주선 내부를 재현한 전시회 공간에서는 <스타워즈 반란군>과 관련된 영상, 게임, 장난감 등을 보고 즐기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본 전시회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27일에는 <스타워즈 반란군> 프리미어 시사회를 함께 진행해, 온라인 및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200여 명의 스타워즈 팬들을 대상으로 <스타워즈 반란군> TV 애니메이션의 첫 화를 미리 공개했다. 시사회를 마치고 진행된 자체 설문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점의 호평을 얻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즈니채널은 추후에도 <스타워즈 반란군> 방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채널 관계자는 “<스타워즈 반란군>은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의 브랜드로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스타워즈> 관련 컨텐츠로, 전 세계 디즈니채널 시청자들 뿐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랜 팬들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TV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스타워즈 반란군>이 <스타워즈>의 아성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 대한 스토리,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예고편 영상은 디즈니채널 홈페이지(http://www.disney.co.kr/channel/program/starwars-rebel-army/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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