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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2-11-07 19:28:24
[모바일] [11월1주 HA랭킹] ‘승리의 여신: 니케’ 나오자마자 승전보!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2022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예상대로 출시하자마자 초고속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11월 4일 58위에 랭크된 '승리의 여신: 니케'는 불과 3일만에 정상을 정복했다.

8주간의 장기집권 중이던 '탕탕특공대'를 밀어내고,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무기미도'는 1~2위를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니케의 등장으로 3위로 내려앉으며 머쓱해졌다.

구글 매출 순위(11월 7일 19시 기준)에서도 '승리의 여신: 니케'는 5위, '탕탕특공대'는 8위, '무기미도'는 9위로 헝그리앱 랭킹과 같은 순번을 이뤘다.

총 63종의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니케’는 유저를 심쿵하게 만드는 생생한 동작들로 출시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게다가 탐색, 협력전, 챌린지 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세로형 슈팅 방식으로 누구나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분간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탕탕특공대'와 '무기미도'도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세마리 용의 왕좌 쟁탈전이 올 겨울 차트를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TOP 5 죽돌이 '로블록스'와 '포켓몬GO'가 4위와 5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출시된 'Valor Legends: 이터널 서머너’가 7위에 다시 올라왔다. 이 게임은 영웅을 모아 자신만 팀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방치형 RPG다. 유저는 여러 종족이 공존하는 오아시스 대륙에서 스릴만점 판타지 세계관과 배경을 바탕으로 평화를 되찾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니키'에 가려지긴 했지만, 또 하나의 신작이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라그나로크의 아버지, 김학규가 만든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이 그 주인공이다. 독특한 스타일의 귀여운 캐릭터와 감각적인 동화풍 배경이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호쾌한 타격감의 핵앤슬래시 스타일 전투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PC용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이지만, 시스템과 엔진 리메이크를 통해 색다른 게임이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